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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신작]황당하고도 야릿야릿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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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있는 곳 - 인더북 -

도서명 : 오스칼

저자명 : 김수희

출간일 : 2008년 1월 10일

<저자 소개>

김수희

2001년, 처음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한 후부터

지금까지 글쓰기에 흥미를 잃지 않은 열혈글쟁이.

못 말리는 로맨티스트, 해피엔드 제조 전문가로서

무엇보다 건강이 곧 필력이라는 신념으로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특히 노력하고 있다.

현재 피우리넷(http://piuri.net)에서 활동 중이지만,

‘즐겁게 살자’라는 뜻의 필명 ‘RAKU’답게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에 탐닉한 나머지

몇 년째 『카리스마』라는 단 한 편의 소설만

‘樂(락)카페’에 방치해 둔 상태이다.

주요 작품:「마녀유희」(SBS 드라마 원작)

        「러브 알레르기」

        「허쉬」

        「로리타(전2권)」

        「위험한 관계」

        「흰나비의 외출」

        「라이벌(전2권)」

        「발칙한 프러포즈」

e-mail: [email protected]

<줄거리 소개>

미국 의류 재벌가의 막내아들, 유리 세바스티앙 댄튼.

사업상의 제휴를 위해 인기 영화배우인 사준을 만나러 한국에 오다.

미국 최고의 플레이보이 유리와 한국의 꽃미남 스타 사준.

드디어 바로 이곳, 한국에서 세기의 연극이 막을 올린다.

“널 가지기 위해서라면 나의 전부를 버리겠어. 준, 나의 연인이 되어줘.”

-유리 세바스티앙 댄튼

“나는 준이 아니야. 그래도 좋다면, 당신이 내 아래에 누워줘야겠어.”

-사빈우

한 남자의 착각이 불러온 사랑의 대폭풍!!

세상이 주목하는 두 남자의 황당하고도 야릿야릿한 사랑 이야기.

아앗, 잠깐! 둘 다 남자라고? 정말 둘 다 남자야?

(목    차)

Prologue

Chapter 1—17년 후, 오늘

Chapter 2—수상한 그 녀석

Chapter 3—Kiss

Chapter 4—자각

Chapter 5—반전

Chapter 6—질투

Chapter 7—위기일발

Chapter 8—폭주하는 마음

Chapter 9—남과 여

Chapter 10—고백

Chapter 11—Fallen Heart

Chapter 12—그의 복수

Chapter 13—반격

Chapter 14—사랑인가요?

(본문중에서)

  

[사준은 지금 여행 중입니다. 제게 급한 볼일이 있으신 분은 010-2345-XXXX로 전화하십시오. 그러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일이라면 부디 참아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한계다.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벽으로 내동댕이쳐진 전화기가 완전히 박살났다. 그래도 부족했다. 미친 듯이 주위를 둘러보다 거실 장식장 속에 곱게 진열되어 있는 자수정 조각품들을 발견했다. 바로 저거야! 자수정 애호가인 준이 애지중지하는 돌고래 상을 꺼내어 거실 구석에 세워둔 미니 농구 골대를 향해 냅다 던졌다.

퍽! 와장창!

그제야 속이 조금 시원해졌다.

“준 사, 사장님이 가장 아끼시는 건데…….”

겁에 질린 여자의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려왔지만 돌아보진 않았다. 그녀는 새파랗게 질려서 거의 숨이 넘어가기 직전일 것이다.

“열흘 동안 연락 한 번 없었다고?”

“네.”

미친놈, 돌아오기만 해봐! 기필코 아작을 내고 말 거야!

속으로 굳게 다짐하며 툭툭 손을 털며 돌아섰다. 아니나 다를까, 숨을 몰아쉬고 있는 여자의 얼굴이 보였다. 헉헉거리는 숨소리에 짜증이 났다. 이런 일이 한두 번도 아닌데 이 여잔 매번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얼굴이 되니, 원.

“강미영 씨, 내가 이러는 거 처음 봐?”

황급히 고개를 젓는 여자를 노려보며 또박또박 끊어서 말을 했다.

“참는 데도 한계가 있어. 그 인간 때문에 여러 사람이 피해를 당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번번이 이게 뭐야? 더 이상은 못 참아줘. 우리도 제대로 좀 살아보자고!”

말을 하다 보니 더욱 흥분됐다. 그러나 자그마한 여자의 얼굴이 파랗다 못해 이젠 하얗게 탈색되는 걸 보면서 겨우 흥분을 가라앉혔다. 뒤늦게 흥분한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었다. 행방불명된 사장이 저지르고 간 일을 수습하는 건 우리 몫이니까. 젠장, 그 믿을 수 없는 놈에게 일을 맡긴 내가 잘못이지, 누굴 탓해?

“그래서, <댄튼> 쪽 사람이 몇 시에 도착한다고 했지?”

미영은 행방불명된 사장 놈의 비서이다. 평소엔 침착하고 유능한 비서이지만, 지금은 허둥대는 어린 소녀나 다름없다. 보다못해 그녀의 손에서 스케줄 표를 빼앗아 보았다.

“인천 국제공항에 오후 두 시 도착. 이름이…… 유리 세바스…… 젠장, 이름이 뭐가 이렇게 어려워? 세바스티안…… 세바스티안느…….”

“세바스티앙인데요.”

“세바스티앙? 미국계가 아냐?”

“프랑스와 미국의 혼혈에 어머니가 한국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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