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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다템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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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다템
작품등록일 :
2021.05.12 19:11
최근연재일 :
2021.06.21 21:01
연재수 :
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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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6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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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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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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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태극도

DUMMY

모험가 조합의 간부들은 어떻게 하냐는 듯 안절부절 하는 얼굴로 부조합장인 알폰소를 바라보았다.

건우의 제안과 소등호의 제안에 잠시 벙쩌있던 알폰소가 생각을 정리하고 건우를 직시하며 물었다.


“다템님께서 요구하는 한 가지는 무엇인지 들어보고 결정할 수 있을까요?”


역시 그냥은 안 넘어 온다는 걸 느낀 건우는 스윽 간부들을 둘러보았다. 대충 봐도 4~5 무리는 다른 종족으로 보였다.


“무리한 부탁을 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물질적인 보상을 요청하지도 않을 거구요.”


“좀 더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들려주실 수는 없을까요?”


집요하게 묻는 알폰소를 보며 건우는 마치 손해보고 거래한다는 듯 연기하며 대답했다.


“워~ 이러다가는 한도 끝도 없겠어요. 그냥 제가 한발 양보하죠. 나중에 의뢰를 완료하고 요구사항을 말씀드릴 테니 무리한 요구다 싶으면 거절하는 걸로 하죠. 오케이?”


건우의 대답에 손해볼게 없다고 생각한 알폰소와 간부들의 얼굴이 밝아졌다. 이렇게 또 건우는 NPC들에게 호인으로 보여 지는 중이었다.


[모험가 조합원 알폰소의 호감도가 +15 상승합니다.]

[모험가 조합원 패스의 호감도가 +10 상승합니다.]

[모험가 조합원 세서디의 호감도가 +12 상승합니다.]

[모험가 조합원 서연휘의 호감도가 +13 상승합니다.]

.

.

.

.


“당신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알폰소가 고개를 숙여 인사하였다.


짝, 짝, 짝


“자 자 그럼 다템이는 이리와 의뢰 받고 계약하자고.”


“아~ 미안하지만 아제는 무조건 내 부탁 100% 들어준다는 조건이야.”


“아 왜!! 나만 차별해!!”


“아제가 할 일. 내가 대신하는 거잖아!! 그럼 아제도 뭐 하나는 내 놓아야지!!”


건우의 대답이 틀린 말이 아니기에 소등호는 입을 다물고 꿍시렁 꿍시렁 거렸다.


[모험가 조합 의뢰 ‘풍혈의 무덤 조사’가 생성되었습니다.]


{의뢰 퀘스트 - ‘풍혈의 무덤 조사’}

고대로부터 웅족이 관리하는 저승의 입구에 변고가 생겼다. 변질화 되고 있는 저승의 입구의 원인을 밝혀 모험가 조합과 웅족에게 전달해야 한다.


* 조건 :

1) 저승 or 지옥 관련 마나 속성 보유자

2) 모험가 조합에서 인정하는 플레이어

* 보상 :

1) 공헌도 + 2,000

2) 정보 등급에 따라 추가 공헌도 지급

3) 모험가 조합장의 권한으로 기존 보상의 50% 추가지급

4) 모험가 조합장에게 부탁 1회 가능(100% 진행)

5) 모험가 조합 간부들에게 부탁 1회 가능(가/부 미설정)


“자 됐냐? 날도둑놈아!!”


“하하하 좋아 좋아 아제 기분 풀어~ 내가 뭐 어려운 거 부탁하겠어? 다 부탁할 만한 것들만 부탁할 거야.”


후~윙




건우의 모습이 얄미운 소등호가 약간의 진심을 담아 손도끼를 날렸지만 이미 그 자리에는 건우는 없고, 허무하게 손도끼의 날의 일부가 바닥에 박혀 있었다.


“워~ 사부나, 아제나 어떻게 나이를 거꾸로 먹어? 왜~ 말로 안 되면 무조건 손부터 쓰고 보는 거야?”


건우의 이죽거림에 더 열 받은 소등호가 소리쳤다.


“나가!!!!”


“다녀올게 아제~ 갑시다. 알폰소씨.”


쌩~


삐걱 삐걱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지는 건우를 보며 멍한 표정의 간부들을 보며 소등호가 다 마음에 안 든다는 듯 짜증을 내며 도끼를 들어 올렸다.


“너네도 나가!!”


팟, 팟, 팟


“에잉 괜히 기분만 나쁘네, 다 귀찮아 안 해!! 잠이나 잘 거야.”


끼~익 쾅


소등호가 손을 휘젓자 모험가 조합 숭산 지부의 문이 닫히며 글자가 올라왔다.


[금일부터 당분간 영업종료]


* * * *


스~~~팟


건우는 모험가 조합의 간부들과 함께 웅족의 마을에 가기 위해 숭산 무림맹 지부를 방문했을 때 찰거머리처럼 달라붙는 안느를 겨우 떼어놓고 포탈을 이용하여 삼지연에 도착했다.

아마도 안느의 눈에는 조합 간부들과 함께 나타난 건우가 출세로 이어지는 황금 동아줄로 보인모양이었다.


“웁... 이건 몇 번을 이용해도 적응이 안 되냐?”


“그래도 다템님께서는 잘 적응하신 듯 하내요? 보통 포탈 멀미는 약이 따로 없거든요. 아주 많이 이용해서 익숙해지거나, 아님 그냥 토하거나인데.”


“그런가요? 그래도 몇 번 이용해 봤다고 익숙해지네요. 근데 바로 갑니까? 아니면 사정 설명을 들어야 합니까?”


건우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지부의 문이 열리며 누가 봐도 딱 웅족이구나 라고 느낄만한 덩치의 사내가 들어오며 알폰소가 답할 대답을 대신 답했다.


“반갑네, 웅족의 족장 반차르라고 하네. 이것, 저것 설명을 해주고 싶지만 우선 가면서 듣고 성지로 출발하세.”


반차르는 급하다는 듯 다짜고짜 건우의 손목을 잡고 달리려 했지만, 초감각을 익힌 건우는 반차르의 금나수를 가뿐히 피해냈다.


“워~ 급하시다니 빨리 가는 건, 가는 건데. 굳이 끌고 가지 않으셔도 박자는 맞출 수 있습니다.”


동대륙 양대 호전적인 전사부족인 웅족의 족장으로써 자신의 금나수를 피한 건우가 조금은 달리 보였다. 그리고 혹시나 자신이 느낀 건우의 경지가 잘못된 건 아닌지 다시 한번 건우를 살펴보았다. 하지만 숨기는 경지가 따로 있어 보이지는 않았다.


“자네. 일류에서 절정급의 무인이 아닌 겐가?”


“절정이요? 글쎄요. 무술가 클래스이기는 합니다만?”


“음...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가? 하여튼 지금은 내 궁금증이 중요한 게 아니니 따라오게.”


슈~왕


‘워~ 생긴 건 왕년의 마동선 형님처럼 생긴 사람이 경공은 드럽게도 빠르네...’




건우도 곧 빠르게 치고 나가는 반차르의 뒤를 쫒아 축지를 사용하여 거리를 좁혀나갔다. 역시 아무리 생각해도 축지는 사기 스킬인 것 같았다.


‘흠~~ 제법.. 근데 뭔가 익숙하단 말이야? 일단 나중에 생각하고 실력 한번 볼까?’


꾸~욱 쾅


건우가 자신의 경공을 따라오자 호기심이 생긴 반차르의 속도가 무림맹에서 나올 때 보다 일정부분 느려졌지만, 곧 아주 강한 스프링을 꾹 눌렀다가 손을 놓으면 강한 탄성을 받아 튕겨 나가듯이 반차르의 다리가 지면에 눌리며 펴지는 순간 큰 폭발음이 들리며 엄청난 속도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주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반복되는 중이었다.


휙 휙 휙


그런 반차르에 뒤지지 않고 건우가 그 뒤를 축지를 사용하여 잔상을 남기며 바짝 뒤를 쫒았다.


멍~


“저기 부조합장?”


패스의 질문에 알폰소가 정신을 차리며 패스를 바라보았다.


“예? 왜 그러시죠?”


“저 다템 여행자 확실히 이번에 막 3차 전직한 무술가 맞는 거죠? 근데 어떻게 흑웅과 대등하게...”


“....... 저도 몰라요. 하지만 아마도 맞지 않을까요?”


자신들의 정보를 확신하지 못하는 모험가 조합원들이었다.


“에~휴 이럴 정신없어요. 우리도 빨리 쫒아 가시죠. 어차피 목적지는 정해져 있으니까요.”


팟, 팟, 팟, 팟, 팟


반차르와 건우가 거의 안보이려 할 때 쯤 쫒기 시작하는 그들 자신이 조금은 처량해 보이는 건 아마도 자신들 기분 탓 일 것이다.


한편


마을 구경도 못하고 반차르를 뒤 쫒은 지, 얼마의 시간이 지나자 건우의 눈앞 저 멀리로 숭산 보다 더 거대한 산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잠시만요. 족장!! 혹시 우리가 가려는 곳이 저~어기 저 산입니까?”


달리는 상태로 말을 거는 건우에게 반차르는 좀 더 진한 호기심을 느끼는 중이었다. 자신의 속도에 맞추면서 자신에게 말을 거는 전사가 웅족 마을에서도 드물었기 때문이었다.


“호~오 이 속도에서도 말을 건다? 자네 제법인데? 하하 맘에 들어, 맘에 들어 하하하하하 그래 자네 말대로 우리가 가는 곳은 백두산이야. 그것도 우리 웅족의 성지이며, 전사들의 고행의 장소이기도 한 곳이 우리의 목적지지.”


“백두산? 그럼 혹시 신단수?”


“오~~ 자네 우리 웅족에 대해 좀 아는구만?”


알기는 개뿔.. 백두산이라고 하니 단군신화의 신단수가 떠올랐을 뿐이었다. 이러다 환인과 풍백, 우사, 운사 등등 이 다 튀어나올 것 같았다.


“아.. 그냥 기본적인 것만 알고 있습니다.”


“흠 그래도 우리 웅족에 대해서 공부한 게 있다니 족장으로써 뿌듯 하구만 으하하하하”


한국인이라면 알만한 단편적인 정보를 중얼거린 것 뿐인데, 점점 더 오해가 깊어져가고 있었다. 그러한 오해는 당연하게도 빠른 속도로 경공을 유지하면서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에 호감과 호승심을 느낀 반차르의 착각이었지만 굳이 정정해 주지 않을 뿐이었다.


‘이거 진짜 태상노군에게 큰 선물을 받았는데? 축지랑 초감각을 사용하는데 전혀 부담이 느껴지지 않아’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3차 전직을 했다 해서 건우만큼 급격한 성장을 이루지는 않는다. 다만 소림에 적을 둔 뒤로 우연과 필연이 겹쳐 항상 노력 대비 성과를 많이 이뤄낸 것이 약간 불안하기는 했지만, 그냥 깊게 생각 안 하기로 했다. 그냥 운이 억세게 좋다 생각할 뿐...


“근데 자네 왜 더 멀리 나아가지 않나? 지금보다 더 멀리 경공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네? 제가요? 제가 할 수 있는 한계는 한번 사용에 100m 뿐이 안 되는데요?”


한 번의 도약으로 건우와 비슷한 거리를 내딛는 반차르가 의아하다는 듯이 대답했다.


“응? 그럴 리가 지금도 충분히 140m 정도씩 날아가는 중이네만?”


“어? 잠시만요. 확인 좀 할게요.”


반차르의 대답에 건우가 황급히 스킬창을 열어보았다.


≪축지법(진) : 9랭크 (에픽 액티브) ≫

동방의 작은 나라의 선인들이 땅을 접어 달리는 선술이자 경신법의 일종, 공간을 접었다 폈다 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기에 너무 익히기 난해하여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경신법이다.

(축지법(진)은 ‘어스’에서 유일하게 하나 있는 에픽급 스킬입니다.)

효과 : 순식간에 100m(+100m)의 공간을 접었다, 폄

소모공력 : 1회에 20(1/2) MP


“어라? 내력 소모가 반인 건 태극도 때문인데 뭐지? 효율이 2배가 됐는데.. 혹시?”


이번에는 태극도의 세부 내역을 열어보았다.


[보패 : 태극도]

상계사회의 신중 대신격인 태상노군의 대표 보패.

(위력이 너무 강력하고 사용 조건이 미흡하여 대부분의 능력 봉인)


등급 : 각인 (에픽 등급: 봉인)

착용레벨:

1) 태상노군이 인정한 플레이어 전용

2) 공(空) 적성 45% 이하시 초당 지속 데미지

3) 공(空) 적성 75% 이하시 1,000% 중력 적용

방어력 : 30% 상승 (물리, 마법 동시 상승)

옵션 :

1) 비활성화

2) 비활성화

3) 비활성화

4) 비활성화

5) 비활성화

6) 스킬 효율 100% 추가

ㄴ (플레이어의 스킬 중 연대구품 형상화는 추가 되지 않음)

ㄴ (속성으로 인한 추가 봉인해제)

7) 스킬 숙련도 50% 추가

ㄴ (속성으로 인한 추가 봉인해제)

8) 내공 소모 50% 절감

9) 비파괴 (등에 태극 문신으로 적용)


‘어라?? 안 보였던 태극도 아이템 옵션이 활성화됐다.’


내공 소모가 절반인 것만으로도 충분히 사기적인 아이템이라 생각했는데 별것 아닌 계기로 인하여 보상받은 속성 활성화로 인해 두 가지 옵션이 추가로 개방되어 있었다.


‘설마? 그럼 혹시?“


[아수라왕의 보패]

소림의 명장 원철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아수라왕의 보패.

아수라왕의 기운이 봉인되어 있다.

(마감이 미흡하여 전체 능력 봉인 및 페널티 존재)


등급 (성장형 에픽 등급: 현재 매직 19.23%)

착용레벨: 다템전용

공격력 : 500 ~ 800 (-25%)

옵션 :

1) 비활성화

2) 비활성화

3) 비활성화

4) 비활성화

5) 아수라의 육체 강화

ㄴ 광(狂) 계열 속성으로 인한 봉인 해제

6) 스킬 ‘비마질다라의 후광’에 의한 핏빛 오라를 숨김

ㄴ 현재 데미지의 50% 제약

7) 늑대 가면 착용(손목 보호대에서 가면으로 변형)

ㄴ 변형 시 핏빛 오라 이펙트 재가동

ㄴ 아이템에 의한 제약이 사라짐

8) 아이템에 발생하는 제약 억제(50%)

9) 비파괴


역시나 속성 활성화로 인해 아수라왕의 보패도 봉인이 하나 풀려있었다. 그리고 활성화된 육체 강화라고 써 있는 부분이 특이하게도 세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아수라의 육체 강화]

본래 인간은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육체의 한계가 정해져 있다. 간혹 정신이 육체의 한계를 풀기도 하지만 단련 없이 사용한 한계돌파는 후유증을 낳는다.

그러나, 광(狂) 계열 속성 중 아수라도 계열의 광(狂) 속성은 시전자의 육체를 강화와 한계를 동시에 진행하여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 현재 플레이어에게 적용된 육체 강화 40% (광(狂) 속성 성향 72% + 적용(숙련도) 8%의 절반)

* 리미트 해제시 10% 당 10초에 HP 10% 하락 (예 : 육체 강화 현재% +30% 해제시 초당 3%의 HP 하락)

* 리미트 해제로 하락된 HP는 일주일 동안 회복되지 않음

* 육체 강화에 적용된 스테이터스 : 힘, 민첩, 체력


”억!!“


데굴, 데굴, 데굴


[히트 데미지 – 21,203]

[띠링 갑작스런 데미지로 인해 빈사상태가 되었습니다. 5초간 경직됩니다.]


너무 놀란 나머지 축지를 사용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나아가는 가속도가 너무 크다 보니 넘어지면서 받은 데미지가 빈사상태에 빠질 정도로 큰 데미지가 들어왔다. 물론 민첩이 가장 높기 때문에 HP가 적은 이유도 한 몫 하기는 했지만 만약 40% 육체 강화가 적용되지 않았더라면? 바로 사망했을 데미지였다.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능력치 향상이었다. 이 정도면 벨런스 붕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헐 설마 계정 정지 먹는 건 아니겠지?“


일장춘몽이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치트키 같은 옵션들에 정신 못 차리고 의심부터 하고 보는 건우였다.


작가의말

비축분 끝났습니다.


이후 14일 부터는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쓰기 시작해야해서..


^^ 사실 인기작가도 아니고 유료화를 목적으로 글을 쓰는게 아닌지라.


먹고 살기 바빠 매일 연재는 힘들고 월 수 금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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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신단수 3 +2 21.06.16 96 11 12쪽
72 신단수 2 +2 21.06.15 106 12 13쪽
71 신단수 1 +2 21.06.14 103 14 14쪽
» 태극도 +2 21.06.13 112 13 14쪽
69 일단 시작은 모험가 조합부터... 21.06.13 106 11 14쪽
68 기브 앤 테이크 +2 21.06.12 114 13 13쪽
67 소환수 3 21.06.12 105 10 13쪽
66 소환수 2 +2 21.06.11 125 11 14쪽
65 소환수 1 21.06.11 110 10 14쪽
64 대규모 업데이트 4 +2 21.06.10 127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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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대규모 업데이트 2 +2 21.06.09 127 12 15쪽
61 대규모 업데이트 1 21.06.09 109 1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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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일상 툰 1 +4 21.06.07 136 14 16쪽
57 MS 검은 운무 3 +2 21.06.07 123 13 13쪽
56 MS 검은 운무 2 +4 21.06.06 134 16 16쪽
55 MS 검은 운무 1 21.06.06 126 15 16쪽
54 케라우노스의 친구 +4 21.06.05 145 18 14쪽
53 차원의 구슬 21.06.05 134 14 14쪽
52 9번째 스킬 +2 21.06.04 145 14 14쪽
51 2차 전직 보상 2 21.06.04 136 13 14쪽
50 2차 전직 보상 1 +6 21.06.03 156 18 13쪽
49 신뢰에 대한 보상 21.06.03 145 15 13쪽
48 2차 전직 5 +2 21.06.02 142 1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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