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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다템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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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다템
작품등록일 :
2021.05.12 19:11
최근연재일 :
2021.06.21 21:01
연재수 :
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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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3
추천수 :
1,146
글자수 :
436,940

작성
21.06.0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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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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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글자
15쪽

대규모 업데이트 2

DUMMY

“도대체 언제 나오는 거야?”

“이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거 안 보이나?”

“‘신들의 축복’ 받으면 뭐하냐고!!”

“앗 그러게 그냥 이럴게 아니라 사냥하러 가야 하는 거 아니야?”

“아씨!! 빨리 공헌도 분배하라고!!”

.

.

.


소림오룡을 따라 소림 본산에 올라온 플레이어들이 대연무장에 집결해 있었다. 소림사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소림사에 처음 와본 플레이어들은 이곳, 저곳을 둘러보기 위해 뿔뿔이 흩어지려 했으나, 다른 승려 NPC의 공지사항과 제제로 반 강제적으로 대연무장에 모여들게 되었다.


“아니 도대체 언제 이벤트로 획득한 공헌도 정산을 해주는 거야!!”

“그러니까!! 바로 정산만 해주면 되지 왜!! 가둬 두는 건데!!”

.

.

.


기본적으로 ‘어스’의 플레이어들은 대부분 자기 할 말은 하고 살았다.


보통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상에 아무 말이나 생각 없이 지껄이는 사람들처럼, 자신이 심한 말을 한다고 해서, 제제를 한다거나, PK를 하지 않기 때문에(PK패널티가 심해서) 플레이할 때 99% 자신은 안전하다는 인식이 깔려있었다.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하고, 나쁘게 말하면 안하무인이었다.


쾨~엥!!


거대한 징 있는 단상으로 철봉을 손에 쥔 승려가 대형 징을 치며 플레이어들을 주목시켰다.


“조용!! 조용!! 곧 사숙들께서 입장하실 것이다. 불만이 있는 것들은 떠나도 좋다!! 너희가 지급 받아야할 공적치는 모험가 조합에서 정리해 줄 것이다.”


웅성, 웅성, 웅성


“뭐야.. 그럼 여기 있을 필요도 없잖아. 이봐 가자고..”

“시간낭비 오지네...”

.

.


“..... 멍청이냐? 하이랭커들이 조용히 있을 때는 그 이유가 있을 건데..”

“그러게 말이야.. 어떻게 저런 대가리로 랭커자리에 있을 수 있는거지?”


명화의 무력시위로 일부 플레이어가 이동하려 했으나, 최소 5만위 안에 있는 랭커들은 조용히 사태를 관망하였다.


쾨~엥!!


“다시 한번 말한다. 불만이 있으면 떠나라!!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명화의 무력시위 후 약 30분이 더 흐르자, 참지 못하고 일부 몇몇이 연무장의 뒤편 문으로 나갔다.


팟, 팟, 팟 ...


“마지막이다. 떠날 사람은 뒤쪽 문으로 나가라, 너희가 포기한 시간을 보상해 주기 위해서 뒷문에 단방향 게이트를 열어 두었다. 물론 게이트 사용을 위한 공적치는 우리 소림이 부담한다.”


또 다시 1시간이 흘렀다. 결국 자리에 남아있는 플레이어는 전체 인원의 2/3 정도.. 약 1/3이 자리를 지키지 않고 떠나갔다.


슉, 슉, 슉, 슉


“아미타불. 오래 기다리게 했습니다. 소림의 현각이라 합니다.”


반짝, 반짝


누구도 모르는 사이에 현각과 고레벨 승려로 보이는 무승들이 단상 위로 올라왔지만, 플레이어들은 레벨, 능력, 격의 차이로 인해 아무도 현각과 무승들이 오는 것을 알 수 없었다.


현각은 단상에 올라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에게 기회를 주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송구하나,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저희 소림에서 공헌도를 정산 받기 원하시지 않는 분은 뒤쪽 게이트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3분 후에 게이트를 닫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도 움직이지 않았다. 이미 걸러질 사람은 걸러진 듯싶었다.


“아무도 움직이지 않으시는군요. 그럼 저희 소림을 위해 희생해 주신 여행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현각이 플레이어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여행자분들을 위해 몇 가지 정보와 혜택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기를 봐주시길..”


펄~럭


대연무장 앞에 있는 전각에서 하얀색 대형 현수막이 내려왔다.


- 정보 -

1. 동대륙의 정령(환수) 소환 게이트는 3일 후 소림에서 지정하는 장소에 생성

2. 지정된 장소에서만 소환이 가능

3. 정령(환수)의 친구 칭호 획득 의뢰 달성 후 정령(환수) 소환 가능

4. 정령(환수) 소환 시 필요한 정령(환수)의 조각은 5,000개

- 혜택 -


1. 정령(환수)의 친구 칭호 의뢰 도우미 대여

2. 정령(환수)의 조각 : 월 20만개 판매(재고 소진 시 종료)

3. 소림 공적 물품 및 의뢰 3% 할인


“어? 어..어?”

“혹시. 이번 펫 시스템 정보?”

“대박!!”

“잠깐만 조각? 설마?”

.

.

.


연무장에 모여 있는 수만명의 플레이어 중 대부분은 이번 메인시나리오로 인해서 ‘***의 조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조각이란 단어에 바로 자신의 인벤토리에서 조각을 꺼내 세부정보를 확인했다.


[***의 조각]


등급 (미정)

옵션 :

1) 현재는 알 수 없는 조각


[정령(환수)의 조각]


등급 (유니크 재료)

옵션 :

1) 정령(환수)의 소환 시 시험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조각


“제...젠장 대부분 팔았는데.”

“와~~~ 역시 로또 였어.”

“썅!! 다시 사러 가자..”

.

.


누군가는 희열을 누군가는 절망을 하는 중이었다. 그때 위룡이 질문을 하려고 손을 들었다.


“어~ 그래 사질.”


웅성, 웅성


‘역시 하이랭커인가?’

‘NPC가 사질이라 불렀어.’

‘소림오룡이 1대 제자라는게 사실인가 보내?’

‘특종인데? 아~ 이럴 때 오튜브 연결하는 방법 알면 최고인데.’

.

.

.


위룡의 행동에 플레이어들이 웅성거리며 시선을 위룡과 현각에게 향했다.


“사숙 ‘정령의조각’은 본사에서만 습득할 수 있습니까?”


위룡의 질문에 현각은 위룡을 보며 답변해야 하지만 다른 사람도 궁금해, 하는 것 같아 모두를 보며 대답했다.


“지금 현재 조사된 사항이 없어 뭐라고 답변 드리기 어렵지만, 고등급의 던전들에서 출현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조각은 ‘악의에 물든‘이란 네임드 몬스터에게 드랍되는 아이템입니다.”


플레이어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 초록색의 레어등급 이상에서 나올 확률이 높은 아이템으로 추정됩니다.”


현각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플레이어들 눈앞으로 메시지가 활성화되었다.


[띠링 ‘탄생 비화’ 컬렉션 북이 활성화됩니다.]

[띠링 ‘탄생 비화’ 컬렉션 북이 활성화됩니다.]

.

.

[띠링 ‘탄생 비화’ 컬렉션 북이 업데이트됩니다.]

[띠링 ‘탄생 비화’ 컬렉션 북이 활성화됩니다.]

.

.


“어? 대박 컬렉션 북 떴어?”

“와~~!! 최소 레전드 보상 컬렉션 북이야!!”

“지린다.”

“솨~리 질러~~!!!”

“우~~~오!!”

“훗~ 역시 아까 나간 멍청이들은 머리를 왜 달고 있나 몰라.”

“컬렉션 북!! 레전드!!”

“이것만으로도 3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다~.”

“쏴리 질러~~~!!”

“이래서 능력 없는 것들이랑 놀면 안 된다니까?”


연무장에 모인 플레이어들의 97%는 처음 획득하는 컬렉션 북이었다. 그래서 남아있는 플레이어들은 자신의 선택에 희열을 느끼는 중이었다.


“그럼 ‘정령의조각’은 몇 개나 구매가 가능합니까?”


웅성거리는 소음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모두의 눈이 또 현각에게 향했다.


“글쎄요. 현재 본사찰에서는 ‘정령의 조각’ 1개에 공적치 10 과 10 골드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

“.....”


대부분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일부 수집한 사람들만이 현각의 대답에 입이 찢어져라 웃는 중이었다.


“그.. 그럼 총 재고량은 얼마나 되시는지?”


“글쎄요 정확한 수량은 저희도 집계를 해봐야 알겠지만, 모두에게 충족히 돌아갈 정도는 아닐 겁니다.”


연무장의 분위기가 온탕과 냉탕을 왔다 갔다 했다. 다들 질문하고 싶은 것이 많았지만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 되었다.


“...... 그만큼 습득하기 어렵다는 뜻이겠지요?”


현각은 입꼬리를 한없이 끌어올리며 마지막 쐬기를 박는 멘트를 날렸다.


“여행자께서는 지금 보유하신 조각을 획득하실 때 쉬우셨나요? 최소한 그 정도는 노력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르르르르


모두가 현각에게 달려들었다.


“스님!! 저 구매합니다. 제가 가진 공헌도와 가진 모든 골드로 구매합니다.!!”

“저도요!! 저도!!”

“비켜 새끼들아!!”

“껴들지마!!”

.

.

.


쾨~엥 !!


어느새 20미터 떨어진 징 앞으로 물러선 현각이 징을 치며 플레이어들을 집중시켰다.


“오늘은 판매되지 않습니다. 다들 옆에 보세요. 현수막에 써 있는대로 3일 후 소환 게이트가 열리면 저희 정산소에서 약속드린대로 매달 20만개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없으신 분들에게는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오니 나가실 때 꼭 ‘소림의 은인 증표‘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현각은 이 말을 끝으로 나타날 때와 마찬가지로 사라졌다.


그 뒤에 들려오는 소곤거리는 소리들.... 그중에는 소림오룡도 있었다.


“왜인지 모르겠는데, 느낌 쌔~하지 않아?”

“어. 특히 도우미 문구.”

“아무래도 대사형인 것 같지?”

“....응”

“이번에 사무실 갔을 때 다 같이 물어보자.”


* * * *


“..... 너네 왜 집에 안가냐?”


건우는 사무실에 방문한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워~ 우리 VVIP인데?’

”그러니까요. 어디가서 이런 취급받을 사람들 아니에요.“

”..... 사형 나 왕족인데?“

”영광인 줄 아세요.“


건우가 통역 중인 나연을 보며 전달하라는 듯 눈짓하며 말했다.


”그냥 ‘어스’에서 보면 이렇게 통역할 필요도 없는데 왜 이렇게 번거롭게 일을 만드냐? 그냥 집에들 돌아가.“


숙덕, 숙덕, 숙덕


나연이 건우를 보며 소림오룡이 대표적으로 묻고 싶은 것을 물었다.


”사형 이번 소림사 공지..... 사형이 조종한 거지?“


”... 왜 집에 안 가냐고 물었더니, 조종한 거냐고 답이 오는 건 어느 나라 법도냐?“


”쫌!! 이거 제대로 답해주면 애들 그냥 집에 간대.“


”너는?“


”나는 여기 직원이거든??“


건우가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럼 오늘부터 해....“


”부당해고 따위 인정할 수 없지!! 밥 먹기 싫은가 보다?“


”쳇!!“


애들의 눈에 힘이 빡 들어가 있는 것이 뭐라도 하나 주워 먹어야. 사라질 것 같았다.


”에~휴 그래 내가 제안했어.“


건우의 대답을 들은 위룡이 역시라는 듯 대답했다.


”본사의 재정상태가 그리 안 좋습니까?“


오~ 재벌은 재벌인 건가? 아님 위룡이 한 마디로 열 마디를 알아듣는 천재이거나.


”원래 재벌은 다 너 같냐? 위룡이 짐작한 대로 이번에 터진 메인시나리오로 인해서 다른 NPC 문파와 황실, 산 아래 마을에 소림이 지불해야 할 공헌도와 피해보상액이 상상을 초월하니까. 재정이 바닥났어.“


”그래서 도우미 시스템이랑 ‘정령의 조각’ 판매로 메우려고 한 거군요?“


”어. 재정이 바닥났지만, 정령의 조각은 지금 사람들과 타 문파에서 보유하지 못한 특산물이니까. 어떻게 보면 대규모 지진으로 도시는 무너졌는데 석유가 나온 꼴이랄까?“


”월 20만개는 희소성 때문인가요?“


”정말 척하믄 척이구나? 수량은 어차피 한정되어 있고 공급은 빠른 시간에 이뤄지지 않을 거고 가격이라도 올려놔야지.“


”그래서 본사에는 얼마나 있어요?“


”대략 5천만개 쯤?“


”생각보다 소량이네요?“


흠짓!!


건우는 위룡의 스케일에 적잖이 놀랐다. 5천만개가 적다니.


”에? 적은 건가?“


”그럼요. 지금 ‘어스’ 플레이하는 동시 접속자만 몇천만명인데, 소환수 불러내는 숫자가 현재로써는 만명분량 뿐이 없다는 거잖아요?“


”전체로 보면 그렇기는 하지.“


”이거 개당 가격이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올라가겠는데요?“


”얼마나?“


위룡의 대답에 건우의 눈이 반짝였다. 건우도 개당가격이 궁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대답을 듣기도 전에 사무실 문이 열렸다.


띠리리릭


”워~~ 뭔 사무실 출근하기가 뭐 이리 빡세? 언제부터 공장건물에 신원조회를 했다고.. 입구부터 이 난리들이야?“


덕훈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며 투덜거렸다. 그리고 둘러보니 얘들이 있었다.


”어쩐지 경찰이 쫙 깔려 있더라니.. 애들 때문이구나?“


소림오룡의 말대로 자신들이 VVIP이긴 한가보다 주변에서 난리를 치는 것을 보면, 하긴 여기 있는 이나연이만 해도 재벌가 막내딸이니...


”애들 밥은 먹이고 하는 거냐?“


덕훈의 질문에 건우가 손을 흔들며 고개도 같이 저었다.


”아니 어차피 곧 갈 거야.“


”쯧 넌 하여간 인정머리가 하나도 없어. 저 멀리 타국에서 놀러 왔으면 밥 한끼는 먹이고 보내야지 기다려봐.“


건우의 대답에 덕훈이 핸드폰을 들었다.


”흠~ 그것 참 우리 사장님 이럴때는 쫌 멋있네.“


나연이 덕훈의 대답에 쪼금은 감동한 표정이있다.


잠시후


사무실로 음식이 배달되었다.


”...... 밥 한끼 먹인다는 게 짜장, 짬뽕, 탕수육이냐?“


나연의 어이없는 얼굴에 건우가 나연의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넌 쟤한테 뭘 바라는거냐?“


”왜? 이게 어때서? 가장 현실적이고 MSG팍팍 들어간 공단의 맛이구만. 한국에 왔으면 한국에서만 먹는 특별한 맛을 보여줘야지“


덜컹


”오~ 누나 어서 와~ 누나것도 시켰어.“


때마침 건우의 집무실에서 현미가 나왔다. 현미도 건우가 게임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건우와 함께 출근하여 ‘어스’를 즐기고 있었다.


”오늘은 중국음식이네?“


현미의 대답에 위룡이 깜짝 놀랐다.


”에? 이게 우리나라 음식이라고요? 처음 보는 음식인데?“


찌~익


건우가 짜장면에 덥혀있는 비닐을 찢어 위룡에게 건넸다.


”그런게 있어 그냥 먹어봐. 맛 없으믄 그냥 저거 튀김 먹고.“


그렇게 로버트, 위룡, 료칸, 제니퍼가 각자 취향에 맞게 메뉴를 하나씩 골랐다.


!!!!!!!!!!!!


”오~~~!! 대박 맵다!!“

”대박!! 이거 진짜 우리나라 음식입니까? 엄청 맛있어요.“

”매워!!!!!!!!“

”.....후르릅, 후르릅, 쩝쩝, 후르릅, 후르릅“


소림사룡과 수행원들이 한 젓가락을 먹은 뒤로는 쉬지 않고 흡입하기 시작했다.


역시 한국산 달콤 짭쪼름한 짜장과, 매콤 얼큰한 짬뽕, 입안을 풍성하게 해주는 달달한 탕수육이 만나 이들의 이성을 날려버렸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덕훈이 의기양양하게 허리에 손을 올리며 건우와 나연을 바라보았다.


”봤냐? 이게 바로 손님 대접이라는 거다.“


그 모습에 머리가 지끈거리는 건우가 나연이의 어깨를 두드리며 답했다.


”너 애들 한국 들어 온 뒤로 굼겼냐?“


”...........썅..“


나연은 괜히 다른 소림 친구들을 소홀히(?) 대접한 것 같아 기분이 매우 불쾌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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