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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다템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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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다템
작품등록일 :
2021.05.12 19:11
최근연재일 :
2021.06.21 21:01
연재수 :
7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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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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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36,940

작성
21.06.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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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차 전직 보상 2

DUMMY

건우가 곡도를 내려놓은 테이블을 명산과 명정이 확인하자 시스템 메시지 창이 대폭 활성화되었다.


[띠링 ‘2차 전직을 하라’를 클리어 하셨습니다.]

[클리어 달성률을 체크합니다.]

[클리어 달성도 250% 초과달성]

[최종 공헌도 및 보상이 대폭 상승합니다.]

[공헌도를 +3,000 획득합니다.]

[띠링 세미무술가로 전직되었습니다.]

[띠링 스킬 한계 등급이 B랭크 => 8랭크로 해금됩니다.]

[달성도를 초과하여 기존 스킬 랭크업 or 유니크 스킬 획득이 변경됩니다.]

[띠링 변경된 보상으로 ‘장경각 1회 이용권’을 획득합니다.]

.

.

.


명산의 계획대로라면 4대 정령의 기운이 담긴 곡도가 튀어나오면 안 되는 거였다. 인스턴트 던전에서 솔플을 하면 해당 퀘스트 아이템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필드보스인 빨강 곡도와 노랑 곡도는 세부 주민보다 많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기여도 100%의 히든피스였다.

하지만 명산의 생각보다 한 발 더 앞선 건우가 결국 또 동대륙 최초로 2차 전직의 히든피스를 획득하고, 구결을 풀어준다는 핑계로 건우와 놀려고 했던 자신의 계획을 망쳐놓았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 거지? 대사형 오고서 갑자기 ‘세부’에서 여행자들이 모두 사라졌어?”


“그럴 리가, 이게 모두 운빨, 스킬빨? 이랄까?”


건우가 명산을 놀리듯 말했다. 말 그대로 운이 좋게도 한꺼번에 두 마리의 필드보스가 출현했고, 그로 인해 플레이어들이 모두 도망치는 가운데, 건우가 강한 데미지로 순삭을 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덥석


“사형 그러지 말고 내가 아는 무공 제일 좋은 거로 알려드릴 테니 나랑 합시다.”


건우의 손을 덥석 잡은 명산의 손을 억지로 밀어내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익 드럽게 악력은 강하네! 내가 사제한테 무공 습득하면, ‘장경각 이용권’은?”


“그거야 당연히 취소지.”


“아~ 그래? 그럼 사제 다음에 봐. 안녕~!! 명정 사제도 다음에 뵙지요.”


건우가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려하자, 명산이 절규하였다.


“가지마!! 대사형!!”

“예 대사형 다음에는 좀 더 오랜 시간을 뵙기를 바랍니다. 아미타불”


건우는 결국 명산을 뿌리치고 지부장실에서 신속히 뛰쳐나갔다.


끼~익


문을 살짝 열고 고개만 내민 건우가 명정에게 물었다.


“근데 이용권은 어디서 사용합니까? ‘세부’에 있어요?”


“아니요 이름에서처럼 장경각은 저희 소림의 자랑 중 하나입니다. 당연히 총본산인 숭산에 있지요.”


“네~ 감사합니다.”


끼~익 쿵


지부장실의 문이 닫히고 문 너머로 명산의 비명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사제 살려줘!!’

‘그 정도 서류로는 안 죽습니다.’

‘으~~~아!! 나~~ 돌아갈래!!!’


* * * *


“어떻게 하지? 그냥 다시 가? 아니면 나중에 가서 받아?”


그냥 느낌, 남들도 이야기하는 그것. 뭔가 싸한 느낌, 즉 감이 안 좋았다.


“에잇 모르겠다. 그냥 가자~ 무슨 일이 있겠어?”


결심을 하고 무림맹 지부에서 포탈을 이용하여 숭산으로 넘어갔다.


스~~~팟


“어서오세요. 무림맹 숭산 지부입니다. ”


후~우


이것도 몇 번 사용해 봤다고 적응이 되는 건지 이제는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낄 뿐 별다른 증세도 보이지 않았다.


“어~머 다템님 이시네요? 뭐 놓고 가셨어요? 빨리 돌아오셨네요?”


“안느 오랜만입니다.”


담백한 건우의 인사에 눈을 가늘게 뜬 안느가, 건우가 넘어온 게이트가 사라지기 전에 품에서 구슬을 꺼내어 게이트에 가져다 놓았다. 구슬을 놓은 지 몇 초가 지나지 않아 게이트의 빛 일부가 구슬에 흡수 되었다.


“에~? 진짜?”


[띠링 무림맹 숭산 지부 관리인 안느의 호감도가 +20 상승합니다.]


건우는 안느의 행동에서 불길함을 느꼈다. 속속들이 털리는 느낌?


“하~아 그렇게 남의 정보 보는 거 불법 아닙니까?”


[띠링 무림맹 숭산 지부 관리인 안느의 호감도가 +7 상승합니다.]


“어머나~ 역시 저는 뇌색남이 좋답니다. 저랑 연애 안 하실래요?”


“...... 죄송하지만 싫습니다만?”


“에~이 가볍게, 가볍게 만나자는 거죠. 오피스 와이프란 말도 있잖아요?”


어찌된 것이 건우의 주변 NPC중 정상이 하나도 없었다. 뭐 현실 인맥도 딱히 정상적인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그게 끼리끼리 모인다고 자신이 비정상일 거라고는 1도 생각하지 않는 건우였다.


“...... 죄송합니다. 어디까지 봤어요?”


[띠링 무림맹 숭산 지부 관리인 안느의 호감도가 +10 상승합니다.]


“히~잉 갖고 싶어라~.”


건우가 팔짱을 끼고 눈에 힘 뽝 주고 쳐다보자, 움찔한 안느가 말을 돌리지 않고 대답했다.


“어~머 무서워라~ 알겠어요. 알았어~ 레벨이랑, 현재 직업만 봤어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시죠? 설마? 다른 마을에서는 알 수 없는 거죠?”


[띠링 무림맹 숭산 지부 관리인 안느의 호감도가 +5 상승합니다.]


“역시 욕심난다니까? 생각하시는 그것이 정답입니다~.”


“하~아 그럼 지부에 게이트 등록하는 거 나가리 인데.....”


“에~이 그래도 좋은 점도 많아요. 어떤 곳에서 이동해서 돌아와도 공헌도 비용 싸죠. 의뢰보상 빵빵하죠. 주변정보 공유 빠르게 알려주죠. 등등 얼마나 많다구요.”


안느의 말대로라면 게이트 등록 장소에서는 등록한 플레이어의 정보를 관리자가 관리한다.

그 말은 즉 2가지 단점이 있다.

첫 번째 등록된 장소에서의 플레이어 흔적이 남게 된다.

두 번째 관리자에게 일정 대가를 지급하면, 다른 플레이어가 숨기고자 하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물론 관리자가 플레이어에게 이런 단점을 알려줄리 없다. 뭐 하러 안 좋은 점을 설명하겠나, 좋은 점만 보여서 키워먹어야 하는 일종의 키우는 가축 같은 건데, 이왕이면 주인 입장에서는 건우 같은 품질 좋은 가축을 키워먹는 것을 선호하는 건, 모든 농장주의 바램이니까.


“어떻게 하면 락을 걸 수 있죠?”


“히~잉 원래는 말해주면 안 되는데, 특별히 다템씨에게만, 말해 주는 거에요. 첫 번째로 명성이 1만이 넘어야 하고, 두 번째로 무림맹 숭산지부 의뢰 100건 달성을 해주면 등급업 해드립니다. 후후”


“.......... 피라미드냐?”


안느는 건우의 말에 대꾸하지 않고 방긋방긋 웃기만 했다.


“에휴.. 어쨌든 당장 해결할 방법은 없다는 거네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대륙 전체에서 이 내용을 아는 여행자는 손에 꼽는 답니다~.”


“허~얼. 어쨌든 있기는 있다는 거잖아요? 에~라 어쨌든 나중에 뵙겠습니다. 저는 본산에 볼 일이 있어서 이만.”


“네~ 또 오세요. 언제든 이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훗훗”


건우는 무림맹 지부를 나서서 본산으로 바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안느의 입가에 미소가 더 진해졌다.


“역시 사람을 잘 본건가요? 나흘 만에 2차 전직이라~ 훗훗 지켜볼만 하겠어요.”


* * * *


“설마 느꼈던 찜찜함이 이건 아니겠지?“


본산에 입산한 건우의 기분이 아직도 좋지 않았다. 거~ 왜 있지 않은가 왠지 모르게 하루 종일 기분이 다운되고, 하는 일마다 안 될 것 같은 기분?

건우는 찜찜한 마음을 털어내고 지객당주실로 향했다.


똑,똑,똑


안쪽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들어오세요.“


드르륵


미닫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서류들로 인해 현각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곧 서류위로 고개를 빼꼼 내민 현각이 서류를 뛰어 넘어 날아왔다.


"오~ 사질 어쩐 일이야?“


“사숙 잘 지내셨습니까?”


“그럼~ 나야 항상 잘 지내고 있지, 나흘만인가?”


현각은 건우를 접객용 테이블 의자에 앉혔다. 그리고는 분주하게 서류를 탁탁 대충 정리하고 자리에 앉았다.


“그래 우리 사질님 뭐 때문에 찾아오셨나?”


“전직 보상 얻으려고 왔어요.”


“전직보상? 어디서 전직을 했는데? 본산에 와서 보상을 얻으려 하나?”


“‘세부’에서 전직을 했습니다.”


“‘세부’면 명산이가 있는데 아니야? 어? 근데 무공을 안줬다고? 명산이는 본분을 잊어버릴지도 모르지만 명정이는 아닐 텐데?”


계속이야기만 하다가는 끝이 없을 것 같아 건우는 스윽 통행증을 하나 내밀었다.


“응? 이거는? 장경각?”


“넵 그겁니다. ‘장경각 이용권’입니다.”


통행증을 이리저리 둘러보더니, 건우를 보며 감탄스런 얼굴을 보였다.


“역시라면 역시인가? 우리 소림이 대단한 제자를 뒀어. 설마 4대 꼬마 도마뱀들을 잡을 줄이야.”


“뭘요~ 별거 아닙니다.”


건우의 겸양을 현각은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깊은 고민에 빠진 현각이 짧지만 긴 침묵을 깨고 건우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사질 혹시 꼬리도 남아있나?”


“예 남아있죠. 한 2,000개 넘게 남아있어요.”


“역시.. 그럼..”


현각이 한쪽 벽으로 다가가 꽃병을 돌리자 벽이 조금 밀리며, 금고가 나왔다. 현각은 기관진식을 조작하는 손동작을 하자 금고가 열렸다. 그리고는 금고를 조심스럽게 열고 투명한 구슬을 꺼내어 건우에게 내밀었다.


“괜찮다면 이 구슬과 바꾸지 않겠나?”


건우는 현각이 내민 구슬의 정보를 확인하였다.


[???? 구슬]

정체를 알 수 없는 구슬, 무언가 사연이 있는 구슬이다. 특수한 장소에 입장하면, 관련 정보가 열린다.


등급 MS

옵션 :

1) ???

2) ???

3) ???


'뭐지? 이 대박의 냄새는? 그리고 등급이 MS? 뭔 소리... 혹시?? 메인 시나리오??‘


건우는 현각의 손을 덥석 잡았다.


“이게 뭔지는 모르지만, 사숙이 주시는 건데 제가 그걸 마다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사숙이 원하시는 대로 따르겠습니다.”


[띠링 현각의 호감도가 +10 상승합니다.]

[띠링 리자드맨의 꼬리 2,175개가 현각에게 넘어갑니다.]

[띠링 공헌도가 +4,350 이 상승합니다.]

[띠링 공헌도 - 4,350 가 소모됩니다.]

[띠링 공헌도 -2,650의 소모도를 현각이 감당합니다.]

[띠링 ???? 구슬을 획득했습니다.]


“오~~~~~ 사숙!!”


한층 더 호감도 가득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현각은 건우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시도 지체 할 때가 아니지 자~ 어서 장경각으로 가세나.”


건우와 현각이 본산에 오르기 시작했다. 건우가 혼자서 가도 될 텐데, 마치 중요한 물건을 호위하듯 잔득 경계를 한 현각이 건우를 호위했다.


“사숙 소림사 경내에서 누가 있다고, 이러세요?”


“모를 일이네, 사질은 신경 쓰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본산에 오르도록 하게. 가능하면 축지를 써서라도 빠르게 오르게나.”


“에~효 넵 그럼 잘 따라오세요. 연달아서 갑니다.”


<축지법(진)>


건우가 축지법 연속으로 사용하자 잔상이 본산을 향해 쭈~욱 이어지기 시작했다. 그 뒤를 바로 현각이 쫒았다. 그리고 얼마 후 검은 구름이 잔상을 따라 건우를 쫒기 시작했다.


1시간 후


건우와 현각이 장경각에 도착하였다.


“헉~헉 저도 이제는 1시간 끊어서 올라 올 수 있네요. 하여간 쓸데없이 높은데다가 본산을 지어가지고는....”


헐덕이는 건우의 사정을 신경쓰지 않고 현각이 건우를 장경각 입구로 밀었다.


“사숙 왜?”


“그냥 어서 좋은 무공을 습득하길 바라는 마음에..... 마음이 급했네.”


건우는 장경각의 문을 밀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사숙.”


“잘 다녀오게나.”


“넵 이따 뵙겠습니다.”


끼익~ 쿵


건우가 장경각으로 들어가자 현각은 문에 대고 주문을 외웠다.


“옴,,, 마타,, 마부라, 도스 미라 후~ 호~옴”


파~앗 밝은 빛과 함께 장경각에 황금빛 보호막이 생성되었다.


슉, 슉, 슉, 슉 ...


장경각을 입구로, 현자배와 원자배의 승려들이 나타났다.


“이게 무슨.. 현각사제 어떻게 된 거야?”


현산이 대표로 현각에게 질문했다.


“기록의 관이 열렸습니다.”


“뭐?? 사실이야?? 아직 여행자가 열기에는 준비가 안 되어 불가능할 텐데?”


“준비하시죠. 사형의 자랑스러운 제자님께서 4대 정령의 파편으로 통행증을 가져 왔습니다.”


순간 모든 현자배, 원자배 승려들이 침묵했다.


“..... 허허 아미타불, 역시 우리 사손은 무림의 홍복일세.”

“.... 허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쳇 역시 그 때 사형에게 뺏기는 게 아니었는데”

.

.

.


“근데 왜? 장경각의 보호의 진을 발동시킨 거요?”


정면을 향해 잔득 긴장한 얼굴을 한 현각이 현철에게 답변했다.


“사질에게 차원의 구슬을 쥐어줬다.”


!!!!!!!!!!!


“제 정신이오? 준비가 하나도 안 된 상황에서?”


현철이 버럭 소리 질렀으나, 현산이 차분하게 현각에게 질문했다.


“어떤 무공을 익히라고 언질은 주었나?”


“아니요, 그렇게 되면 사질이 얻게 될 보상이 줄어들 것이기에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다시 찾아온 침묵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시간의 문이 열릴지 몰라 다템 사질을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휙, 휙, 휙, 휙


현각의 대답에 모든 승려가 대답을 할 시간이 없다는 듯 장경각을 둘러싸고 항마의 진을 펼쳤다.


한 마디 말도 없던 현송이 경고했다.


“옵니다. 후~우 굉장한 숫자네요.”


산 아래 지객당 앞에서부터 생성된 검은 구름이 엄청나게 불어나 숭산을 뒤덮고 있었다.


“허~어 현각의 도박이 성공하길 바랄 수 밖에 없겠어.”


“사형 혹시라도 잘 안되면 두고 봅시다!!”

.

.

.


“다들 전투 준비!!”


현산의 지시에 본산에 있던 모든 승려들이 신성한 빛을 머금기 시작했다.


“가자!! 세상을 위하여!!”


“우~와!! 사질을 위하여!!”

“사손을 위하여!!”

“소림을 위하여!!”


팟 팟 팟 팟


검은 구름이 형상을 이루며, 기귀한 키메라로, 머리가 두 개인 오우거로, 도마뱀으로, 야시시한 미인 등으로, 변하였다. 통일되지 않은 몬스터들이 통일된 것이 있다면 그들의 색이 매우 원유찌꺼기 같은 끈적, 끈적한 검은색이라는 것.


쾅!!!!!


황금빛 서기를 머금은 승려들과, 검은 괴물들이 격돌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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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신단수 3 +2 21.06.16 96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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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신단수 1 +2 21.06.14 10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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