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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램 님의 서재입니다.

천사와악마가 내게 나타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쓰램
작품등록일 :
2021.07.26 15:45
최근연재일 :
2021.10.01 18:32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824
추천수 :
0
글자수 :
188,667

작성
21.08.09 16:06
조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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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6쪽

자기소개

DUMMY

엄마에게 창문을 깨부신일에 대해 충분히 혼난뒤 나는 우진이에게 수정이를 소개해주기 위해 연락을 했다. 그후 수정이에게도 연락을 한 나는 모두하고 약속한 장소로 향했다.


“그래서 소개해준다는게 뭐야?”


“잠시만 기다려봐. 이제 곧 올거야.”


나는 우진이에게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고 잠시후 수정이가 우리를 향해 달려왔다.


“미안해, 내가 늦었지?”


“아니야 우리도 방금 왔어.”


우진이는 우리에게 다가와서 나와 편하게 대화하고 있는 수정이를 보면서 이게 무슨일

인지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지 나와 수정이를 계속해서 번갈아 보고있었다.


“저···저기 우주야? 이게 어떻게 된거야?”


“아 미안. 내가 소개해준다는게 이 친구야.”


“안녕, 난 유수정이라고 해. 편하게 수정이라고 불러줘.”


“어···.어··· 그래··· 난 이우진이야. 우진이라고 불러.”


우진이는 수정이의 자기소개에 자신도 소개를 했고 아직까지도 상황파악이 되지 않았는지 나에게 상황설명을 해달라는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소개해준다는게 너 여자친구였어?”


“그게 아니잖아.. 여기 천사 안보여?”


내가 그렇게 말하자 우진이는 그제서야 수정이의 옆에 있던 천사 루시엘을 봤고 이제야 상황이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는지 알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아···그렇구나 너도 우리랑 비슷한거였구나.”


“맞아, 나도 이녀석의 힘을 빌릴 수 있어. 그래서 나도 앞으로 너희들과 함께 싸울게.”


“잘부탁해! 난 천사 루시엘이야.”


“내가 제대로 설명해줄게 우진아.”


나는 어젯밤 수정이와 루시엘이 우리집으로 왔던 일을 설명해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이 둘이 우리와 함께 싸워주기로 했다는것도 말해주었다.

그제서야 우진이는 완벽히 이해했는지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렇게 된거구나. 그러면 앞으로 잘부탁해. 내 옆에있는 이녀석은 악마 아포스야.”


우진이게 자신의 옆에있던 아포스를 소개해주자 아포스는 옆에서 그냥 고개만 끄덕였다.


“어젯밤에는 제대로 소개 못 했지? 이녀석은 악마 아몬이야.”


“반가워~”


나도 아몬을 소개시켜줬고 아몬은 옆에서 웃으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근데 우주 넌 대단하다.”


“응? 뭐가말이야?”


갑자기 수정이는 내 옆에있던 라파엘과 아몬을 번갈아보더니 내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응? 뭐지? 내가 대단하다고 할만하게 있나?


“아니, 보통 천사나 악마 하나도 만나기 힘든데 넌 천사 악마 모두하고 함께 다니고 있

잖아. 꽤 대단한 것 같아.”


“하하.. 그냥 운이지 뭐.”


“글쎄~ 운만은 아닐걸?”


아몬이 옆에서 뭐라고 중얼거렸지만 일부러 무시했다.

그때 수정이는 다시한번 우진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진이는 그런 수정이의 시선이 부담스러운지 일부러 시선을 피했다.


“수정아 갑자기 왜그렇게 우진이를 바라보는거야?”


“아니 어딘가 낯이 익은거 같아서..”


“둘이 아는사이야?”


“아니, 난 모른다고!”


우진이는 자신은 수정이를 모른다고 말했고 수정이는 그런 우진이를 계속해서 바라봤다.


“수정아 뭔가 착각한거 아닐까?”


“그런가? 흐음···”


수정이는 무언가 깊은 생각에 빠진 것 같더니 우진이에게 한가지 질문을 던졌다.


“혹시 너 학교가 어디야?”


“나? 천악고등학교.”


그제서야 수정이는 자신의 의문이 풀린듯 활짝웃으며 말을하기 시작했다.


“맞네! 내가 착각한게 아니었어! 어쩐지 낯이 익더라니!”


“저기··· 수정아? 뭔데 그래? 그리고 우주너 나랑 같은 학교였어?!”


설마 우진이가 나랑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니··· 근데 왜 지금까지 한번도 못 봤지? 아무리 내가 친구가 적다지만 그래도 오고가면서 얼굴정도는 봤을텐데..


“그래 이우진! 너 알겠어! 너 학교에서 유명한 녀석이었지! 항상 양아치들에게 싸움을 걸고 마이웨이로 생활하는 걸로 말이야.”


“수정아 우진이를 알고있었어?”


“그래 나도 너희들이랑 같은 학교니까 이녀석에 대한 소문은 많이 들어봤지. 근데 설마

셋다 같은 학교일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기가막힌 우연이네..”


수정이도 같은 학교야? 근데 왜 난 둘다 처음보지? 우진에대한 소문도 처음듣고 뭐지? 나 학교다니긴 한걸까?


“근데 이상하네?”


“뭐가 말이야?”


“내가 알기론 우진이넌 분명히 일학년일텐데···”


“응? 우진이는 일학년이야? 잠만 그럼 수정이넌?”


“난 2학년”


“아 넌 나랑 동갑이 맞구나.”


그후 우리들은 우진이를 바라보자 우진이는 아무말도 하지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수정이는 그런 우진이를 향해 재밌는 생각이 났는지 웃으면서 다가갔다.


“으음? 저기 있잖아 일단 우리가 한살 나이가 더 많은데 누나,형이라 불러야 하지 않겠

어?”


“하하···.”


나는 우진이를 놀리고 있는 수정이를 향해 딱히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우진이도 그저 고개를 숙이고 아무 반응하지 않았다. 설마 우리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 했겠지. 그러고보니 우진이와 만나고 지금까지 나이에 대해 이야기 해본적은 없었네.


“난 딱히 상관없어. 우진아 이미 익숙해졌고.”


나는 우진이가 불편할까봐 미리 괜찮다고 말해주었다. 이미 계속해서 이름으로 불렸는데 이제와서 형으로 불리면 그거대로 불편하지..


“나는? 나는 아직 익숙해지지 않았거든? 누나라고 불러줄래?”


“하하..수정아 우진이가 불편해 하잖아..”


나는 우진이가 불편해하니까 수정이에게 그만해달라고 했고 수정이도 이만하면 충분했는지 그만하려고 했다. 그때 우진이가 고개를 들고 큰소리로 외쳤다.


“누나! 이제 됐냐! 이걸로 끝이야!”


그후 우진이는 아포스와 함께 바로 집으로 가버렸다. 설마 진짜로 할 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사람에게는 공손한건가?


“하하 정말 재밌네.”


“너무 심한 것 같기도···”


“괜찮아 괜찮아. 그나저나 가버렸네.”


“그러게 뭐 어쨌든 자기소개는 했으니까 앞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되겠

지.”


“그래 그렇게 하자. 어쨌든 앞으로 잘부탁해.”


“그래 잘부탁해.”


그렇게 우리들의 자기소개는 여기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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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악마가 내게 나타났다.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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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유수정(3) 21.08.12 10 0 11쪽
16 유수정(2) 21.08.11 8 0 11쪽
15 유수정(1) 21.08.10 10 0 8쪽
» 자기소개 21.08.09 9 0 6쪽
13 새로운 인연 21.08.06 10 0 9쪽
12 괴물을 만들어내는 자는 누구인가 21.08.05 13 0 10쪽
11 악인을 구해야 하는가(2) 21.08.04 14 0 11쪽
10 악인을 구해야 하는가(1) 21.08.03 17 0 8쪽
9 내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2) 21.08.02 16 0 8쪽
8 내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1) 21.07.30 18 0 8쪽
7 선은 항상 옳은가(2) 21.07.29 18 0 11쪽
6 선은 항상 옳은가(1) 21.07.28 27 0 9쪽
5 천사가 나타났다 21.07.27 35 0 9쪽
4 괴물(3) 21.07.26 34 0 8쪽
3 괴물(2) 21.07.26 44 0 8쪽
2 괴물(1) 21.07.26 57 0 8쪽
1 악마와의 만남 21.07.26 115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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