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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램 님의 서재입니다.

천사와악마가 내게 나타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쓰램
작품등록일 :
2021.07.26 15:45
최근연재일 :
2021.10.01 18:32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815
추천수 :
0
글자수 :
188,667

작성
21.08.03 16:02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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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8쪽

악인을 구해야 하는가(1)

DUMMY

우진이와 싸우고 몇일뒤 우진이는 나에게 찾아왔다. 또 싸우자고 할 까봐 긴장했지만다행히 우진이의 입에서는 다른 말이 나왔다.


"이야, 너 정말 강하구나! 이번엔 내가 졌어."


"아니, 이번에 내가 이긴것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 이겼을 뿐이야."


"그것도 실력이야. 그러니까 너가 이긴거야."


"알겠어 고마워. 그것보다 앞으로 나와 함께 괴물들과 싸워주지 않겠어?"


"으음, 좋아 내가 졌으니 너와 함께 하도록 할게. 애초에 나도 괴물과 싸우려고 했었고 말이야. 하지만 다음에 싸우게된다면 그땐 안져."


"좋아 앞으로 잘부탁해."


그렇게 나와 우진이는 앞으로 함께 싸울것을 약속한채 헤어졌다.


"다행이네요, 우진씨가 좋게 받아들여줘서."


"그러게 안 받아줄까봐 걱정했는데 안심했어. 생각보다 좋은 친구같아."


라파엘과 대화하면서 길을 걷고있던 나는 문득 저번에 겪었던 일들이 떠올랐다.


"그것보다 아몬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응, 뭔데?"


나는 우진이와 헤어진뒤 아몬에게 저번에 우진이와 마지막으로 싸울때 겪었던 일들을 이야기 했다.


"음.. 그러니까 마지막에 우진이가 너에게 주먹을 날리는 미래를 보았다는 거지?"


"맞아, 그것 덕분에 미리 피할수가 있었어. 그래서 뭐 아는거 있어?"


"당연히 알지! 그건 내 고유능력인걸."


"고유능력? 그게 무슨 소리야."


내가 아몬의 말을 이해하지 못 하자 옆에있던 라파엘이 이해를 위해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천사와 악마는 개개인 마다 각자의 고유한 능력이 있어요. 아마 우주씨 께서 보신 그 미래는 아몬의 고유능력일거에요."


"라파엘의 말이 맞아 내 고유능력은 미래를 잠시동안 볼수있지 아마 넌 그때 무의식적으로 내 고유능력을 사용한걸거야."


"그렇구나, 그러면 라파엘의 고유능력은 뭐야?"


"전 그다지 전투에 도움되는 능력이 아니라서요..."


라파엘은 말하기 부끄럽다는듯 고개를 숙이며 말을 꺼렸다.


"뭔데 그래?"


"제 고유능력은 치유력이에요.."


라파엘은 자신의 고유능력이 부끄러운지 얼굴을 숙이면서 말을했다.


"그게 왜? 치유능력이면 엄청 좋은거잖아. 사람들을 치료해줄수도 있고 전투중에 내가 다쳐도 바로 치유할수 있는 걸 빨리 라파엘의 능력도 써보고 싶은걸."


"고마워요.."


라파엘은 내가 본인의 능력을 칭찬해준게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혔다.


"그래도 고유능력을 사용하다니 대단한데?"


"그게 대단한거야?"


"당연하지 지금 너가 우리의 힘을 사용하곤 있다지만 그건 기본적인 힘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고유능력은 자기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힘이야 그걸 힘을 빌리는 너가 사용한다는 것은 엄청난거지. 물론 아직 제대로 사용하진 못 하는것같지만."


아몬의 설명대로라면 고유능력은 괴물들과의 싸움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물론 그때는 무의식적으로 나온거기 때문에 아직은 내 의지대로 능력을 사용할 수는 없었다.


앞으로는 이 고유능력을 사용할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는걸.


나는 집에가서 다시 힘을 사용하는 연습을 할 생각을 하며 아몬과 라파엘과 함께 돌아갔다.


***

우주와 헤어진뒤 아포스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아마 집으로 돌아가면 그 거지같은 아빠가 기다리고 있겠지. 어린시절 부터 나를 학대해오고 내가 강해지자고 마음을 먹게한 인물.

그런 생각들을 하며 집문을 열었는데 집안에 있던것은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존재였다.


***

오늘도 나는 라파엘의 아이스크림을 사기위해 길을 걷고있었다. 길은 걷던중 우리들은 괴물을 보았고 괴물은 거리에서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었다.


“하악...그만....”


우워어ㅡ!!!


괴물은 사람들을 죽을듯이 패고 있었고. 사람들은 괴물을 향해서 그만해달라고 소리쳤다.


"우주씨 어서 막도록 해요!"


나는 라파엘의 힘을 사용해서 괴물에게 달려들었고 괴물을 나를 보고는 주먹을 휘둘렀다.


이정도는 이제 가뿐하지. 나는 괴물의 주먹을 가볍게 피하곤 바로 괴물의 옆구리에 주먹을 날렸다.


우워!!


괴물은 나아게 맞은곳을 몇번 보더니 데미지가 없었는지 금세 상처를 회복하곤 나에게 달려 들었다. 나는 바로 괴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창을 꺼내 녀석에게 던졌지만 괴물은 내가 창을 던질것을 예상했는지 창을 피하고선 내 배에 다가 주먹을 꽂았다


"큭..이번건 좀 아프네..."


괴물은 자신의 공격에 당한 나를 보면서 크게 소리지르더니 이내 다시 나에게 달려들

었다.


"멈춰!"


괴물이 나에게 달려드는 순간에 하늘에서 우진이가 나타났다. 우진이는 대검을 이용해서 괴물의 몸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우워ㅡ!!


괴물도 갑작스러운 공격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당하고 있었다.

어느정도 괴물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자 우진이는 공격을 멈추었다.


"우진아, 지금 괴물을 없애도록 하자!"


나는 공격을 멈춘 우진이를 보면서 함께 괴물을 잡자고 했다. 그순간


"미안하지만 저 괴물을 쓰리트릴수는 없어."


우진이는 그 말을 끝으로 대검으로 괴물이 아닌 나를 공격했다.


"무슨짓이야!"


나는 당황해 큰소리로 우진이에게 따졌지만 우진이는 대꾸조차 하지 않았다.

괴물은 우리둘을 보더니 금세 달아났다. 아마 숙주에게 간 것이겠지.


"우진아 왜 그런거야? 설명좀 해줘."


"저 괴물의 숙주는 우리 아빠야."


"그렇다면 더더욱 빨리 잡아야지 왜 놓아준건데?!"


"내 아빠는 그동안 나를 학대해왔어 그러니까 그 녀석은 죽어도 싸."


"그렇다고 해도 죽일수는 없어."


"그래? 그렇다면 너는 그런녀석을 용서할수있다는거야?"


"그래, 아무리 악인이어도 죽음으로 죄를 심판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적어도 죽음이 아닌 법의 심판을 받아야지."


"알겠어, 그렇다면 이번만큼은 너와의 약속을 깨야겠어. 난 그 녀석이 죽었으면 좋겠거든 그러니까 난 너가 괴물을 쓰러트리지 못 하게 방해할거야. 우리 아빠를 살리고 싶다면 한번 노력해봐."


그 말을 끝으로 우진이는 떠나갔다.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그렇게 우리는 다시 싸우게 되는 위치에 놓여졌다. 만약 다시 우진이와 싸운다면 이길수 있을까? 이젠 우진이도 어느정도 악마의 힘에 익숙해졌을텐데..


"우주씨, 괜찮으세요?"


"응 괜찮아 고마워. 그것보다 앞으로가 문제야 함께 싸워줄줄 알았는데 다시 싸우게 될줄이야."


"그래도 넌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싸울거잖아? 근데 정말 구할거야? 그녀석 들은것만 봐서는 정말 쓰레기 같은 녀석이라고."


"응, 구할거야 아무리 악인이라고 해도 난 구할거야. 그리고 그후에 그사람은 반드시 제대로된 대가를 치르게 할거야."


그렇게 다짐을 한 난 다시한번 괴물을 찾아나섰다.


괴물을 찾기 시작한 나는 한 허름한 공터에서 중년의 남성을 발견했다. 난 그사람이 이번 괴물이 숙주인것을 알아차리고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넌 누구냐."


"전 우주라고 해요 우진이의 친구죠. 우진이의 부모님 맞죠?"


"내게 무슨볼일이냐."


아....큰일났다 뭐라고 해야하지?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던 순간 다시한번 몸에서 괴물이 나타났고 우진이의 부모님은 쓰러져 버렸다.


우워워ㅡ!!


"괜찮은건가?"


나는 바로 쓰러져있는 우진이의 아빠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다행히 아직 몸 상태는 괜찮아보이는 것 같다. 나는 괴물을 쓰러트리기 위해 힘을 사용하려 했지만 그순간 우진이가 나타났다.


"설마 아빠까지 찾아낼줄이야 하지만 괴물을 잡게 두지는 않을거야."


우진이는 다시한번 괴물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괴물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괴물은 우진이의 공격으로 힘이 약해지자 다시한번 숙주의 몸으로 들어갔다.


“크윽...”


우진이의 아빠는 괴물이 에너지를 흡수해서 괴로워하고있었다.


"좋았어 계속 그렇게 에너지를 빼앗으라고! 설마 너가 괴물이 아닌 인간을 공격하진 않겠지?"


젠장.. 괴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공격할 방법이 없는데 어쩌지....


나는 여러생각들을 하며 우진이를 처다보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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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고유능력 21.08.13 14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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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자기소개 21.08.09 8 0 6쪽
13 새로운 인연 21.08.06 10 0 9쪽
12 괴물을 만들어내는 자는 누구인가 21.08.05 13 0 10쪽
11 악인을 구해야 하는가(2) 21.08.04 13 0 11쪽
» 악인을 구해야 하는가(1) 21.08.03 17 0 8쪽
9 내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2) 21.08.02 16 0 8쪽
8 내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1) 21.07.30 16 0 8쪽
7 선은 항상 옳은가(2) 21.07.29 18 0 11쪽
6 선은 항상 옳은가(1) 21.07.28 27 0 9쪽
5 천사가 나타났다 21.07.27 35 0 9쪽
4 괴물(3) 21.07.26 34 0 8쪽
3 괴물(2) 21.07.26 44 0 8쪽
2 괴물(1) 21.07.26 57 0 8쪽
1 악마와의 만남 21.07.26 113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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