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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램 님의 서재입니다.

천사와악마가 내게 나타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라이트노벨

쓰램
작품등록일 :
2021.07.26 15:45
최근연재일 :
2021.10.01 18:32
연재수 :
48 회
조회수 :
817
추천수 :
0
글자수 :
188,667

작성
21.07.30 16:03
조회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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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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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쪽

내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1)

DUMMY

"저기 뭐해 나랑 빨리 싸우자니까?"


자신과 싸우자고 말하는 소년은 괴물을 쓰러트린후 나에게 다가오며 말을 걸어왔다.


"젠장, 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나는 내 앞에 있는 소년을 보면서 지난일을 회상했다. 저 소년과 처음 만났던 일을...


***

오늘도 나는 라파엘,아몬과 함께 괴물을 찾아 잡으러 다니고 있었다.


"우주씨 저기 괴물이 도망치고 있어요!"


"알겠어!"


나는 도망친 괴물을 따라 라파엘이 가리킨 방향으로 향했다.


샤아악ㅡ!


고양이 같이 생긴 괴물들은 건물옥상들을 뛰어다니며 도망쳤다. 나는 라파엘의 힘을 사용해서 날아서 추격했다. 창을 소환한 나는 괴물을 멈추게 하기 위해서 괴물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창을 던졌다.


샤악!


몸놀림이 빠른괴물이라 그런지 녀석은 내가 던진 창을 피했다. 하지만 완전히 피하지는 못 했는지 아까보다 움직임이 느려졌다.


"이정도면 잡을수 있겠어."


나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녀석에게 다가가선 괴물을 붙잡고 사람들이 적은 장소로 향했다.


샤아악ㅡ!


반항이 심했지만 다행히 적은장소로 데리고 올수있었다.


"잘하셨어요, 이제 괴물을 쓰러트리기만 하면 되겠어요."


나는 라파엘의 말을 들은후 다시한번 창에 힘을 모아서 괴물에게 던지려고 했다. 그순간 하늘에서 누군가 빠르게 떨어졌다.


"누구야?"


나는 떨어진 인물에게 질문을 해봤지만 그 사람은 내 말을 들은채 안하고는 바로 앞에 있는 괴물을 한손으로 잡아들었다.


샤...샤악..


괴물은 고통스러운지 버둥거렸지만 괴물은 잡고있는 사람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듯이 꿈쩍도 하지 않았다.


뿌드득!


괴물을 잡고있던 사람은 손으로 괴물을 목을 부러뜨려버렸다. 그렇게 괴물은 사라져갔다.


"저기..누구세요?"


나는 괴물을 쓰러뜨린 사람에게 다가가서 누군지 물어보았다.


"너, 악마와 천사의 힘을 사용하는구나."


"어떻게..?"


그사람은 나에게 천사와 악마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어떻게 아는거지? 나는 그 사람의

말을 듣고 혹시 괴물을 만들어내는 사람과 관련이 있나 해서 경계를 했지만 그 사람은

금세 자신의 소개를 시작했다.


"경계할필요 없어, 나도 악마의 힘을 사용할수있으니까. 방금 그 괴물도 악마의 힘을 사용했을 뿐이고."


그말에 나는 안심할수있었다. 하지만 악마의 힘을 사용하는 사람이 나 말고 더있다니.. 생각해보지도 못 했는데.


"근데 왜 주변에 악마가 안 보이죠?"


내말이 끝남과 동시에 하늘에서 악마가 하나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했다.


"여깄다. 설마 아몬과 함께한다는 인간이 이렇게 별볼일 없는 인간일줄이야."


"오, '아포스'잖아? 오랜만이다."


"그래, 정말 오랜만이군."


뭐야, 둘이 아는 사이야? 나는 아몬에게 '아포스'라고 하는 악마에대해서 물어보았다.


"그래 아는사이지 내가 인간세계에 오기전에 항상 이녀석과 싸웠지 물론 항상 이녀석

이 졌지만 말이야."


그렇게 말하면서 아몬은 웃고있었다. 아마 아포스를 놀리는 거겠지. 아포스는 약간 발끈했지만 이네 다시 진정하기 시작했다.


"으흠, 일단 아몬은 무시하고 내 소개를 시작하지 난 '아포스'라고 하는 악마다. 지금 이녀석에게 힘을 빌려주며 괴물을 잡고있지."


"안녕, 난 '이우진'이라고 해. 그냥 편하게 우진이라고 불러."


"으..응."


우진이라고 하는 소년은 웃으면서 나에게 자기소개를 했다. 나도 자기소개를 하고 옆에 멀뚱히 서있던 라파엘까지 소개해주었다.


"근데 넌 꽤 강해보인다?"


"응? 그래 보여?"


"당연하지! 난 사실 말이지 강한녀석들을 보면 한번 싸워보고 싶어지거든 혹시 나하고

싸워줄수 있어?"


아포스는 우진이를 보고 못말린다는듯 고개를 젓기 시작했다.


"후우, 이녀석도 나 처럼 싸움을 좋아해서 말이지··· 물론 이런 성격때문에 내 힘을 빌려주는 거지만 말이야."


아포스의 설명에 의하면 우주는 싸움을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게다가 아포스 본인도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아포스의 눈에띄어서 지금은 함께 괴물과 싸운다고 한다.


"저번에 너가 싸우는 것을 봤어. 너 잘 싸우더라 그러니까 나랑 싸우자!"


"아무리 그래도 괴물이 아닌 같은 사람끼리 싸우는건 좀...:"


우진이는 한참 고민하더니 금세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는지 내게 다시 제안해왔다.


"그렇다면 우리 내기하자."


"내기?"


"그래, 다음번에 괴물이 나타나면 누가 더 먼저 잡는지 내기하는거야, 만약 너가 먼저 잡으면 난 너와의 싸움을 포기할게 하지만 만약 내가 먼저 잡으면 넌 나와 싸우는거야."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괴물로 내기한다는것이 조금 께름직했지만 일단 싸움을 피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수락했다.


“후후, 아몬 너와내가 고른 인간중 누가 더 강할지 기대가 되는구나."


"정말 재밌겠네 하지만 우주를 만만히 보지 않는게 좋을거야."


그렇게 두 악마의 기싸움을 끝으로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이제 어쩌죠? 우주씨?"


"어쩔수 없지 우진이와 내기를 해버렸으니 싸우지 않으려면 괴물을 먼저 잡을수밖에.."


그렇게 싸우지 않기위해 괴물을 먼저잡자고 다짐한 나였다.


우진이와 내기를한 몇일뒤 괴물이 나타났다. 괴물을 본 나는 바로 쓰러트리기위해서 아몬의 힘을 사용한채로 달려갔다.


캬아악!


괴물은 나를 보면서 소리를 질렀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달려들었다.


괴물은 입에서 이상한 액체를 내뿜었다.


"이게뭐야!'


괴물의 입에서 나온 액체는 바위를 녹일정도의 강력한 산성을 가지고 있었다.


"뭐저런 괴물이 다있지?"


"아마 또 테러같은 악의에너지에서 태어났겠지. 꽤 강력한 괴물같은데? 저 입에서 나오는 공격은 조심하는게 좋겠어."


아몬의 설명을 들은 나는 괴물의 입을 주의하기 위해서 멀리서 괴물에게 검을 날렸다.


키에엑!


괴물도 검을 던질줄은 생각하지 못했는지 내가 던진 검에 정통으로 맞았다.


"지금이에요!"


나는 라파엘의 말을 듣고 검을 다시 꺼내서 녀석에게 달려들었다.

그순간 또다시 하늘에서 우주와 아포스가 나타났다.


히야압!!


우주는 큰 기합소리와 함께 거대한 대검을 사용해서 괴물을 공격했다.

괴물은 갑작스러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시작했다.


키악!


결국 괴물은 우주의 강력한 대검 공격을 받고 쓰러져버렸다.

우진이는 쓰러진 괴물을 보고는 나에게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괴물을 쓰러트렸으니까 내기는 내가 이긴거지?"


"얌마! 치사하게 막타치냐!"


아몬은 화를내며 따지기 시작했다.


"아몬, 분명내기는 먼저 괴물을 잡는쪽이 이기는거였다. 하지만 너희들은 괴물을 몰아붙혔을 뿐이지 괴물을 잡지는 못했다. 그러니까 괴물을 잡는데 성공한 우리가 이긴거다."


"이야, 저거 더럽게 치사하네"


아몬이 아포스에게 따져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젠장, 어떻게든 나와 싸우려고 하는건가.


"저기 나랑 빨리 싸우자."


우진이는 해맑게 웃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랑은 싸우기 그런데 어쩌지....


내가 고민하고 있던 순간 우진이에게 쓰러졌던 괴물이 최후의 발악이라도 하려는지 우진이를 향해 입에서 강력한 산을 내뿜었다.


"흥, 이럴줄알았지."


우진이는 괴물의 행동을 예상했다는듯이 액체를 피하고선 커다란 대검으로 괴물을 반으로 갈라버렸다. 결국 괴물은 완전히 소멸되어버렸다.


"자, 이제 진짜 괴물을 쓰러트렸으니까. 나랑 빨리 싸우자."


아, 큰일이네 어쩌냐.... 내기를 괜히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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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자기소개 21.08.09 8 0 6쪽
13 새로운 인연 21.08.06 10 0 9쪽
12 괴물을 만들어내는 자는 누구인가 21.08.05 13 0 10쪽
11 악인을 구해야 하는가(2) 21.08.04 13 0 11쪽
10 악인을 구해야 하는가(1) 21.08.03 17 0 8쪽
9 내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2) 21.08.02 16 0 8쪽
» 내기는 함부로 하는게 아니다(1) 21.07.30 17 0 8쪽
7 선은 항상 옳은가(2) 21.07.29 18 0 11쪽
6 선은 항상 옳은가(1) 21.07.28 27 0 9쪽
5 천사가 나타났다 21.07.27 35 0 9쪽
4 괴물(3) 21.07.26 34 0 8쪽
3 괴물(2) 21.07.26 44 0 8쪽
2 괴물(1) 21.07.26 57 0 8쪽
1 악마와의 만남 21.07.26 114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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