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작품을 보아주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 작가의말
지금 작품에 나오는 신대왕의 나이는 대충 50대 중반으로 설정했습니다. 마침 이 작품에 나오는 명림답부도 50대라고 언급이 나왔으니 둘은 어떻게 보면 동년배라고도 볼 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신대왕이 적극적으로 정사를 돌보지 않은 것에 대해서 여전히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현재 신대왕은 옹립된 상태이며 신대왕은 옹립되었기 때문에 왕권이 약한 상태입니다.
지금 시점의 신대왕과 비슷한 고구려의 왕을 떠올리자면 고구려의 마지막 왕인 보장왕을 떠오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연개소문이 정변으로 영류왕을 죽이고 보장왕을 옹립한 것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똑같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연개소문에 경우 고수전쟁의 영웅인 영류왕을 죽인 것이고 명림답부에 경우 한때는 군사적으로 영웅이었지만 폭정을 저지른 폭군인 차대왕을 죽인 것이라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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