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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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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론
작품등록일 :
2015.02.06 22:43
최근연재일 :
2020.03.05 21:13
연재수 :
6 회
조회수 :
1,010
추천수 :
1
글자수 :
16,348

작성
15.02.06 23:26
조회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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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4쪽

프롤로그

태준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 들이고 자신의 힘을 각성하여 피의 향연을 끝내고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역귀들의 향연이 시작하려하는 지금 태준은 어떤 선택을 할지.....




DUMMY

우르르릉... 콰아앙...


번쩍...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고 하늘에서 번쩍임과 동시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우르르릉... 콰아앙...


주르르르르륵...


쏴아아아아..


비가 쏟아지자 거리의 사람들의 발거름이 빨라지고 뛰기시작하면서 거리는 어지럽게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태준은 가방안에 있는 작은 우산을 꺼내어 펼치자 비 사이로 보이는 긴머리의 여자가 블러드라고 써 있는 커피숍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는 것이 보여 서둘러 발걸음을 빨리 움직이며 따라갔다.


'어... 여긴 막힌 곳인데.. 내가 잘못봤나?'


휘이익..


블러드 커피숍 사이에 있는 커피숍 골목으로 들어와 두리번 거리며 긴머리의 여자를 찾았지만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뒤돌아가려는 찰라 태준의 주위를 맴도는 어둠의 기운을 느끼자 차가운 온기가 몸안으로 흘러들어오자 공포의 한기가 등줄기를 타고 내려 온몸을 감싸안았다.


'크크크크... 드디어 붉은 달의 힘을 가진 사람을 만났군..'


'조만간 그의 안에 있는 힘이 각성 될때 내가 그 힘을 빼앗을 거야.."


'아니 내꺼야~'


'그건 붉은 달이 차오르는 7월20일 되어야 그녀석을 다시 만나게 될거야~ 그때까지는 기다려야겠지? 크크크..'


'아쉽지만 제일 역귀가 심한 백여우의 말을 듣고 이만 사라져야지...난 그날을 위해 숙면을 취하러 가겠어..'


휘리리릭...쓰윽..


비의 소리에 가려져 어둠의 사악한 기운들이 사라지고 하루종일 내릴 것만 같았던 비도 어느새 그치고 하늘은 어두워졌다.


윽...


비가 그치자 태준이가 서있던 블러드 가게 골목에서는 이상한 비릿한 냄새가 풍겨왔다. 알 수 없는 냄새의 역겨움이 밀려왔지만 그 냄새가 무엇인지는 알지 못하고 펼쳤던 우산을 접고는 왔던 길을 되돌아 나가자 하늘은 이미 어두워져 청주 시내를 수 많은 건물들과 차들로 인해 어지럽게 물들어갔다.


화려하게 입고 화려하게 화장을 하며 힐을 신고 한껏 멋을 부리는 사람들과 연인들 그리고 가족들끼리 나와 행복함을 만끽하고 있는 사이에 태준은 점점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는 알 수 없는 운명과 역한 기운의 냄새를 부정하고 싶었다.


' 아니겠지? 내가 잘못 보고 냄새가 났다고 생각한 것일거야~'


고개를 흔들어 썩은 시체의 냄새와 같은 냄가 났다는 것이 잘못되었다 생각하는 자신을 바라보는 또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자신앞에 일어날 일을 부정하고 요즘 일없이 백수 생활로 허해져 잘못본 것이라 답하며 집에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를 걸었다.


'아무래도 몸이 많이 지친거야.. 그래서 헛것이 보이고 냄새를 맡은 것일지도 몰라~ 주말에 아무생각 하지말고 침대와 친구가 되어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 거야~'


태준의 생각과는 달리 그의 운명은 귀신에게 영혼을 먹히느냐 역귀들과의 전쟁을 하며 사람들을 지키느냐가 걸려 선택의 길에 다가서고 있었다. 부정하고 싶은 일들이 태준이 모르게 시간은 흘러만 가고 있다는 것을 그는 알지 못했다.




열심히 연재 할테니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님들의 댓글이 저에겐 많은 힘이 되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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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제5장 결계가 깨지다. 20.03.05 26 0 5쪽
5 제4장 낯설은 두명의 퇴마사 15.02.08 113 0 10쪽
4 제3장 귀문이 열리기 시작한다. 15.02.08 79 0 10쪽
3 제2장 뜻밖의 선물 15.02.07 249 1 6쪽
2 1.서장 15.02.07 286 0 4쪽
» 프롤로그 15.02.06 258 0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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