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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님의 서재입니다.

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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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최근연재일 :
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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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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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초대형 조선소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캡슐에서 나오던 영석은 솔로몬이 연락하지 않은 것이 불안했는지 간단하게 샤워하고 집 밖으로 나가 보았지만, 솔로몬의 부하들은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네. 지금쯤이면 한울 길드원이 늘어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을 건데.”


천하통일 길드의 정보력이 뛰어나다는 걸 경수를 통해 들었기에 한울 길드가 많은 유저를 가입시킨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니 신경이 쓰였던 거였다.


“정말 내 말을 믿고 협상할 골드 때문에 고민 중인 건가.”


그건 알 수가 없었지만, 조금의 시간을 번 건 사실이었기에 한울 길드가 전쟁에 대한 준비를 조금이라도 더 할 수 있는 거였기에 집 주변을 다시 확인하고 집으로 들어갔다.




같은 시각 탑건 영지의 집무실.


솔로몬은 여러 간부와 회의 중이었다. 하데스의 제안에 대한 회의와 전쟁에 대한 회의였다. 자잘한 보고를 마치고 탑건 먼저 솔로몬에게 물었다.


“형님. 정말 하데스와 협상을 하실 생각입니까?”

“지금 상황을 보면 하데스가 시간을 벌려고 하는 짓 같은데 우선 속아주는 셈 치고 지켜보는 게 좋겠어.”


솔로몬은 이미 한울 길드가 많은 유저를 가입시키고 있다는 걸 들었다. 그런데 바로 행동을 보이지 않는 건 하데스의 성격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들었던 하데스의 정보 때문이었다. 자신이 뱉어낸 말 중에 한 번도 실천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거였다.


“하데스가 얼마나 교활한 놈인지 아시지 않습니까? 지금 상황에서 보면 협상을 미끼로 던져 놓고 시간을 벌려고 하는 겁니다. 한울 길드원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지금까지 3만6천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간부 중 길드 시스템 이전에 탑건 길드에 속해있던 동맹 길드장이 말했다. 간부들은 이미 솔로몬의 휘하에 들어온 자들이었다.


“그 정보는 나도 들었다. 그게 어쨌다는 거지? 길드원을 모으는 건 당연한 거잖아. 그러니까 너무 호들갑 뜰 것 없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솔로몬을 보며 어떤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가 그렇다면 그런 거였다. 하지만 자신의 촉은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솔로몬의 말에 탑건이 하데스의 상황을 말했다.


“그리고 초대형 조선소가 완공되었는데 유저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항구 관리자도 못 들어간다고 하니 아무래도 조선소 안에서 무언가 하고 있지 않을까요?”


초대형 조선소로 들어가는 길은 완전히 통제되어있었고 항구의 관리를 맡은 6개의 길드장도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그곳을 관리자에게 위임하지 않으려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통제를 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완공되어 선박을 건조하기 시작하면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을 건데 왜 통제를 하겠습니까?”


하지만 떠도는 소문엔 초대형 조선소를 완공했지만, 운영되지 않는 다는 말이 떠돌고 있었다. 그 소문은 주민들의 입에서 전해진 것이었고 그 이유도 아주 명확했다.


“소문에는 선박을 건조하는 기술자들이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저도 그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완공되자마자 통제를 한다는 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생각해봐 기술자들이 왜 없는지를.”


탑건은 솔로몬의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기에 되물었다.


“그게 무슨 말씀인지….”

“우리가 선박 기술자들 다 끌어모았잖아. 그러니 초대형 조선조를 완공했지만, 기술자가 없는 거지. 생각 좀 하고 살자.”


지금까지 장악한 항구와 그 항구에 있는 조선소에 있는 기술자들의 수가 터무니없이 많기는 했다. 그렇다고 해도 왕국의 모든 기술자를 다 모아 놓지는 않았을 것인데 하데스의 초대형 조선소에 기술자가 없다는 말은 조금 이상했다.


“아무리 그래도 왕국에 기술자가 그렇게 적을 수가 있습니까?”

“NPC 기술자는 한정되어 있고 유저가 직업을 가져 선박 기술을 배워야 하는데 현재로는 선박을 건조하는 기술을 배우는 유저가 많지 않거든 그런 상태에서 초대형 조선소가 완공되자 그 조선소에서 일할 기술자가 없다는 거지. 우리가 장악한 항구의 조선소에서는 기술자가 넘쳐나고 있잖아. 모두 강제로 잡아 둔 거지만.”


그랬다. 장악하고 있는 항구엔 크기는 다르지만, 조선소가 하나씩은 있다. 그리고 그 조선소에서 필요한 인원의 두 배나 되는 기술자들이 강제로 잡혀있었다.


“그러니 하데스가 완공한 초대형 조선소는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거지.”


그렇게 되자 하데스가 완공한 초대형 조선소에서 일할 기술자가 없게 된 것도 당연했고 중형, 대형 조선소에 있는 기술자도 충분치 않은 상태가 된 거였다.


“유저가 의뢰를 하더라도 선박을 건조할 수 없기 때문에 통제를 하는 거다. 이제 알겠어?”

“그래서 초대형 조선소를 건설한다는 말이 나오자마자 기술자를 모집하신 겁니까?”

“그렇지 기술자가 없으니 그냥 버려진 조선소밖에 안 되는 거지. 그냥 자금만 허비했다고 생각하면 될 거야. 하하하.”


솔로몬은 하데스가 건설한 초대형 조선소의 결말이 이렇게 될 것이라는 걸 아는 듯 말이다. 그래서 초대형 조선소를 건설하는데 아무런 방해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탑건은 생각했다.


“넌 우리가 기술자를 많이 확보하고 있다는 걸 조용히 소문을 내도록 해. 그래야 하데스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알겠습니다. 형님.”


솔로몬의 지시에 탑건 집무실을 빠르게 나갔다.


“일이 정말 재미있게 돌아가는군. 하데스 나에게 잔머리를 굴린 것을 후회하게 해주마. 하하하.”


회의는 탑건과 솔로몬의 회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른 간부들의 의견은 별로 없었고 두 만의 대화로 회의가 정리되었다.


솔로몬은 기분이 좋은지 한참을 웃었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미리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는 거였다.




다음날 새벽 4시 30분 날카로운 기계음을 내며 영석을 깨웠다.


-삐삑! 삐삑!


엉클어진 머리와 약간 부은 듯한 얼굴로 눈을 비비며 일어났다. 그리고 크게 기지개를 켰다.


“아아함…. 잘 잤다.”


운동복을 갈아입고 가벼운 점퍼를 걸친 영석은 잠들기 전 준비했던 작은 가방을 어깨에 메고 방을 나와 조용한 거실은 지나 현관문을 열려고 할 때였다.


-야옹! 야옹!


“깜짝 놀랐네. 쉿! 조용히 해. 집 잘 지키고 있어. 카펫에 볼일 보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말을 알아들었는지 아리가 사다 놓은 집으로 들어가는 걸 본 영석은 조용히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와 체육관으로 빠르게 걸어갔다. 집을 감시하는 부산 조폭이 없었기에 영석의 발걸음은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가벼웠다.


체육관에 도착해 준비 운동을 마치자 관장이 말했다.


“이젠 기본적은 기술은 습득했으니 오늘부턴 자율적으로 운동하게. 자네 자세가 다른 사람과 달려서 다른 기술을 더 가르칠 것이 없네.”


이게 무슨 말인가? 지금까지 배운 거라고는 주먹 기술과 다리 기술 그리고 넘어뜨리거나 넘어진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과 관절 꺾는 기술을 딱 하루만 배웠다. 그런데 자율 운동이라니.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자네는 한번 본 것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너무 탁월해서 지금까지 배운 기본 기술을 응용하면 될 것 같아.”


완전 괴물이라는 말이었다. 관장의 말이 일리가 있는 것은 배웠던 모든 동작이 머리에 선명하게 남아있다는 거였다. 물론 아직은 조금 어설프기는 하지만.


“나도 자네 같은 사람은 처음이라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군.”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흠…. 뭐 비유를 하자면 자네의 몸은 스펀지와 흡사하다고 생각하게.”

“스펀지라뇨?”

“스펀지 모르나?”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관장을 쳐다보자 헛웃음을 하며 말했다.


“이거야 원, 자네는 말 그대로 가르친 것을 빠르게 흡수한다는 말일세.”


영석의 몸은 스펀지와 같아서 가르쳐주는 걸 자신의 것으로 빠르게 만들어버리고 있었기에 이와 같은 표현을 한 거였다.


“아직도 이해가 안 되나? 스펀지처럼 빠르게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말이야.”

“네? 제가 그 정도인가요?”

“자네의 상태를 아직 모르는 것 같군. 자네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인이 기본 기술만 배우는데 대충 3개월 이상 걸리네. 그런데 자네는 어떤가? 오늘이 4일째네. 그런데 기본 동작은 거의 다 습득하지 않았나. 조금 처지는 부분이 있기는 해도 선수를 할 것이 아니면 지금의 기술로 충분하다는 말이지.”


관장은 3일 동안 영석에게 가르쳐준 기술이 일반인에게 가르쳐주는 모든 것이라고 했다. 그것도 일반인이 배웠다면 3개월 이상 걸려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는 거였다. 그런데 어떤가? 자신은 고작 3일만 했을 뿐인데 그런 일반인이 배우는 기본 기술의 70%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는 말이었다.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자율적으로 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게.”

“알겠습니다.”

“그리고 새벽 시간에만 오지 말고 관원과 같이 운동하는 게 좋겠어. 같이 스파링도 하고 말이야. 모름지기 사람이란 함께 어울려야 하는 거야.”


관장이 하고 싶은 말은 이거였다. 혼자서 해봐야 그냥 기본 틀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거였다. 그랬기에 관원이 북적이는 시간에 운동하는 게 좋겠다는 말이었다.


“시간이 나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다고 새벽에 오지 말라는 말은 아니네. 그럼 시작하게.”


관장이 사무실로 들어가자 영석은 거울을 보며 자세를 잡기 시작했고 주먹 기술을 시작으로 다리 기술까지 병행하며 배웠던 모든 동작을 거울에 비춰보며 움직였다. 그리고 그라운딩 기술은 오뚝이 샌드백을 상대로 넘어뜨리고 타격을 주는 연습을 계속했다. 그리고 6시 50분이 되자 운동을 끝내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한 후 체육관을 나와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땀에 젖은 몸을 미지근한 물로 씻고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거실에서 노닥거리며 시간을 보내고 9시가 되자 게임에 접속했다.


-접속.

<환상의 세계 ‘월드 스카이’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접속하겠습니다.>




성 마을 관리 사무실 소파에 앉은 체 접속된 하데스는 사무실을 나와 2호 상점으로 걸어갔다. 급할 것이 없었기도 했고 관리 건물과 얼마 떨어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상점 건물 5층으로 올라가 홀로서기에게 사용하라고 했던 방 앞에서 노크했다.


-똑똑…. 똑똑!

-들어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소파에서 일어나 있는 홀로서기가 인사했다.


“오셨어요.”

“그래. 앉아라.”

“네.”


목소리에 힘도 없었고 얼굴은 피곤에 절어있었다.


“좀 쉬면서 하지.”

“지금 마지막 팀을 네크로맨서로 전환하고 왔어요. 으아아함….”


피곤했는지 기지개를 켜며 말하는 홀로서기가 왠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아니겠는가? 한 팀을 이동시켜 네크로맨서로 직업을 새롭게 얻어주고 돌아와 현실로 3시간 20분을 가수면 상태로 쉬고 다시 한 팀을 이동시켜야 했기 때문이었다.


“수고했다. 지금부터 종료해서 쉬어.”

“안 그래도 형 오면 말씀드리고 쉬려고 했어요.”

“전직하려면 시간이 걸리니 그동안 푹 쉬는 게 좋겠다.”

“그럴게요.”


홀로서기는 연속으로 하품하며 침대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 종료했다. 홀로서기가 접속을 종료했다는 메시지가 나오자 소파에서 일어나 포센 항구 마을에 있는 초대형 조선소 입구로 빠르게 이동했다.




초대형 조선소 입구에서 푸른빛이 사방을 흩어지고 그 자리에 하데스의 모습이 나타나자 입구를 지키는 기사와 병사가 달려와 예를 갖추었다.


“충! 영주 님을 뵙습니다.”

“그래. 수고가 많네.”

“아닙니다.”

“그럼 수고해.”


기사와 병사를 지나쳐 조선소 안으로 들어가 드워프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드워프가 짓고 있는 7층으로 된 원형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어제 보았던 뼈대는 보이지 않고 건물 전체에 반짝이는 거울에 감싸져 있는 듯 건물의 모든 벽이 유리로 둘러싸여 있었고 햇볕에 반사되어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뭐야! 설마 했는데 건물이 온통 유리벽으로 되어 있잖아?”


그랬다. 멀리서 보던 건물에 설마 하며 가까이 다가섰을 때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바로 건물 전체가 유리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유리로 된 건물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창문 정도만 유리도 되어있었을 뿐이었다.


“역시 드워프란 말인가? 어떻게 유리로 벽을 만들 생각을 했지.”


마치 현대의 건물을 보는 듯했다. 그리고 건물 밖의 공사는 완전히 끝난 건지 한 명의 드워프도 보이지 않았지만, 건물 안에선 작업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여기다 놓아야지….


입구로 들어서자 브란트가 다른 드워프에게 작업지시를 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밖에서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넓은 공간이었다. 무엇보다 다음 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건물의 정중앙에 나선형으로 지어져 있었다. 나선형 계단은 큰 원통 기둥을 감싸듯 위쪽으로 뻗어있었고 일반 기둥이라고 하기엔 아주 큰 기둥이라고 생각했다.


“하데스 자네 왔나?”

“네, 수고하십니다.”

“수고는 무슨 우리에겐 아무것도 아니지. 그래 어떤가?”

“벽을 온통 유리로 했습니까?”

“그렇다네. 마을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료를 가져와 건물 전체를 유리로 만들었네.”


브란트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지만, 하데스는 놀랄 뿐이었다. 그때 브란트가 손을 젓듯 주변을 가리키며 말했다. 마치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보였다.


“정말 잘 지으셨네요. 그런데 언제 완성됩니까?”

“내부 작업만 남은 상태네. 그것도 얼마 안 남았네.”


빠르게 지은 것도 있었지만, 내부 작업만 남은 것이라고 해도 건물의 내부는 정말 다채로운 것들이 많았다. 중앙엔 큰 기둥을 감싸고 있는 나선형 계단과 기둥 주위로 ∩ 모형으로 방이 자리한 구조였고 건물 벽으로부터 방이 자리한 곳까지 5미터의 넓이로 되어있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기둥을 중심으로 해서 네 방향으로 복도가 있어 건물의 어디라도 갈 수 있게 되어있었다. 정말 이런 구조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런 구조로 되어있는데 이런 구조에 굳이 중앙에 엄청난 크기의 원형 기둥이 있을 필요가 없어 보였기에 브란트를 보며 물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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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최초의 해상 전투 3 +4 16.03.03 1,707 36 15쪽
421 최초의 해상 전투 2 +4 16.03.02 1,691 39 15쪽
420 최초의 해상 전투 1 +4 16.03.01 1,830 39 15쪽
419 하데스 영지 성 마을 2 +4 16.02.29 1,740 42 15쪽
418 하데스 영지 성 마을 1 +4 16.02.26 1,932 39 16쪽
417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4 +6 16.02.25 1,914 44 15쪽
416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3 +5 16.02.24 1,861 47 15쪽
415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2 +5 16.02.23 2,025 43 14쪽
414 탑건 영지 슈듄트 마을 1 +7 16.02.22 1,725 37 14쪽
413 대규모 전쟁 3 +5 16.02.19 1,798 40 14쪽
412 대규모 전쟁 2 +4 16.02.18 1,833 38 15쪽
411 대규모 전쟁 1 +5 16.02.17 1,767 43 15쪽
410 새로운 공성 무기 4 +5 16.02.10 1,747 42 15쪽
409 새로운 공성 무기 3 +5 16.02.03 1,804 45 14쪽
408 새로운 공성 무기 2 +5 16.01.27 1,820 43 14쪽
407 새로운 공성 무기 1 +6 16.01.20 1,736 47 14쪽
406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4 +6 16.01.13 1,806 41 15쪽
405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3 +8 16.01.06 1,821 49 14쪽
404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2 +7 15.12.30 1,831 47 14쪽
403 솔로몬의 어긋난 계획 1 +4 15.12.23 1,911 48 14쪽
402 초대형 조선소 6 +6 15.12.16 1,823 58 14쪽
» 초대형 조선소 5 +4 15.12.09 1,899 46 14쪽
400 초대형 조선소 4 +4 15.12.02 1,847 52 15쪽
399 초대형 조선소 3 +5 15.11.25 1,861 53 14쪽
398 초대형 조선소 2 +5 15.11.18 1,817 52 14쪽
397 초대형 조선소 1 +4 15.11.11 2,008 47 15쪽
396 네크로맨서 2 +3 15.11.09 2,026 52 15쪽
395 네크로맨서 1 +3 15.11.06 2,014 54 15쪽
394 어둠의 던전 7 +3 15.11.04 1,861 45 15쪽
393 어둠의 던전 6 +3 15.11.02 1,766 47 15쪽
392 어둠의 던전 5 +3 15.10.30 1,879 47 14쪽
391 어둠의 던전 4 +1 15.10.28 1,856 45 14쪽
390 어둠의 던전 3 +3 15.10.26 1,883 38 15쪽
389 어둠의 던전 2 +3 15.10.23 1,913 47 14쪽
388 어둠의 던전 1 +3 15.10.21 1,921 53 14쪽
387 위험한 도박 3 +2 15.10.19 1,920 49 14쪽
386 위험한 도박 2 +2 15.10.16 1,913 53 14쪽
385 위험한 도박 1 +2 15.10.14 1,895 51 14쪽
384 낯선 방문자 2 +2 15.10.12 1,978 58 14쪽
383 낯선 방문자 1 +2 15.10.09 1,932 44 14쪽
382 길드의 재편성 4 +4 15.10.07 2,050 49 14쪽
381 길드의 재편성 3 +3 15.10.05 2,005 59 14쪽
380 길드의 재편성 2 +2 15.10.02 1,927 55 15쪽
379 길드의 재편성 1 +2 15.09.30 1,945 46 14쪽
378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4 +2 15.09.28 1,911 63 14쪽
377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3 +2 15.09.25 2,031 50 14쪽
376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2 +4 15.09.23 1,974 51 14쪽
375 다크 골렘의 필드 던전 1 +2 15.09.21 1,931 54 14쪽
374 단련 5 +4 15.09.18 2,002 54 14쪽
373 단련 4 +3 15.09.16 2,081 4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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