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서버에서 잘~ 게임하다가, 여자에 낚여 망섭으로 이전한 강희성.
하지만 그곳은 상시 PK서버인데다 거대 길드 [불야성]이 거의 모든 필드를 독식한 곳!
망섭은 괜히 망섭이 아닙니다! 이전할 때는 마음대로였지만 나갈 땐 아니란다.
게임을 접으려 하니, 정성껏 꾸민 캐릭터와 피땀 맺힌 템과 경험치가 우노라.
참고 하자니, 놀 만한 곳은 전부 불야성 놈들이 먹었더라.
똑같이 계정비 내고 게임하는 데 이게 웬 불평등이냐.
거대 길드 불야성을 무너뜨리고 사람답게 게임하고 싶은 유저 카르휘 이야기.
* 순수 게임 소설입니다. 마법, 내공, 초능력 안 나옵니다.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