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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유다 님의 서재입니다.

마지막 귀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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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테아
작품등록일 :
2021.11.03 09:12
최근연재일 :
2022.01.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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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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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3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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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글자
13쪽

37화

DUMMY

##37화


“이렇게 다 모인것은 처음이네.”


김한성은 출근한 사람들을 모두 모았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기보다는 다들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 떄문에 각자의 소개가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하일도의 팀은 김한성 역시 처음보는 사람들이었다. 나중에 서로간의 일을 잘 풀어 나가기 위해서는 이렇게 얼굴 정도는 익혀두는 작업은 필요했다.


그렇게 인사를 끝내고 나서 전투 팀만 따로 불렀다. 1팀 두명 2팀 네명 3팀 다섯명 총 아홉명의 헌터가 모여있었다.


“일단 게이트 위치까지 가는 길을 만들거야.”


“어떻게요?”


김한성은 대답을 하려 하자 김치영이 도끼 한 꾸러미를 들고 나왔다.


“전투 계열 직업은 전부 도끼를 들어주세요. 궁수 두분이랑 도적도 같이 들어야 합니다.”


“저희들도요?”


궁수랑 도적 클래스인 여성 세명이 그렇게 물었지만 김한성은 가차없었다.


“다들 연약하고 가녀리게 보여도 플레이어의 힘은 모두 능력치에서 나오는거라 아무 상관없어요. 저기 성직자와 마법사 보다 그쪽분들이 힘이 더 좋으니까요. 특히 궁수들은 팔 힘을 많이 길러야 합니다.”


그렇게 도끼를 나눠주고 나니 남자 세명에 여자가 네명으로 여자가 더 많았다. 마리아는 마법사 이긴 하지만 원래는 전사 였던 그녀다. 환생으로 인해 마법사가 되었지만 만렙 이후에도 수련을 통해서 능력치를 꽤 올렸기 때문에 바로 약골이 되거나 하지는 않았다.


“성직자는 체력 안떨어지게 버프 잘 넣어주고 마법사는 주변 탐지 잘해주세요. 밖으로 나가면 제일 위험한건 몬스터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필드로 나갔을때에 우리 팀원이외에 모두는 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까지 이야기 하고 이동을 했다. 2팀과 3팀 팀장인 이도와 하일도는 각자 차량이 있었기에 차량을 타고 이동을 했고 마리아는 유일한 이동 수단인 날으는 카펫을 타고 김한성은 자전거를 타고 이동을 했다. 그렇게 북쪽문을 넘어가서는 김한성이 앞장서서 이동을 했다. 입구를 알고 있는건 김한성이었기 대문이다.


대략 20분 정도 달려 나갔다. 그러니 거의 길이 끊겨서 자동차로는 더이상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지점까지 이동을 했다. 그렇게 차가 멈추자 그들은 자신들의 장비를 착용하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도끼도 같이 들었다.


“일단 이곳부터는 걸어서 들어간다. 내가 어제 길은 대충 만들어 놨어.”


김한성이 어제 만들어 놓은길은 나무를 도끼로 모두 잘라냈다. 그 폭은 대형차량이 한대 다닐수 있는 폭이지만 밑둥이 있는 나무 때문에 아직 차량이 이동할 정도는 아니었다. 그리고 양쪽에는 잘라놓은 나무들은 포개어 놓았다. 수십년을 자라온 나무들이라서 그런지 꽤 사이즈가 있었다.


그들은 그 사잇길로 계속 걸어갔다. 주변에 몬스터들 무리를 몇 만나기는 했지만 아직 1등급 이지만 레벨은 이미 2등급에 가까운 그들이었기에 어렵지 않게 처리를 했다.


“얼마나 더 가야하는거죠.”


김한성의 바로 옆에 있던 이도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물어보았다. 벌써 한시간 동안 걸어왔기 때문에 다른 이들도 이도와 같은것을 물어보고 싶었을 것이다.


“얼마 안남았어. 대략 삼십분 정도만 더 가면 되겠네.”


“대체 언제 이렇게 길을 만들어둔겁니까?”


“어제 오후에 나와서 했는데 해가 지는 바람에 전부다 하지는 못했거든.”


“혼자서 이걸 다 한거죠?”


“누가 대신 해줄 사람이 누가 있나. 혼자 하는 거지. 각성자의 힘으로 이런쪽에 일을 하게 되면 몇배의 효율을 낼수가 있지. 하지만 헌터가 돈을 더 버니까 안하는거고.”


“네 저도 도끼를 들고 이렇게 올줄은 몰랐습니다.”


“니가 평소에 알던건 다 잊어버리는게 좋아.”


김한성의 말대로 30분 정도를 더 이동하자 나무가 길을 막고 있었다.


“생각보다 많은데요.”


“일단 작은것부터 정리해 큰거는 나랑 마리아가 일단 작업하고 있을게.”


“네 알겠습니다.”


제일 먼저 움직인것이 김한성이었다. 김한성은 나무를 자르는 도끼가 아닌 무기로 쓰는 도끼를 가져왔다. 어제 사용했을때 폭이 작은 도끼는 나무를 베어내는데 꽤 불편했던 것이다.




김한성은 구석진곳에서 도끼를 휘둘렀다. 두세번 휘두르니 김한성의 몸통보다 큰 나무가 넘어갔다. 김한성이 위치를 잘 잡았기 때문에 나무는 사람들이 없는곳으로 넘어갔다. 그 다음에 마리아가 앞으로 나왔다. 그녀는 작은 지팡이를 들었다.


“춤추는 칼날!”


그녀의 주문에 수십그루의 나무 앞에 칼날이 생기더니 나무를 사선으로 갈랐다.


푸다다다다닥


그 한번에 수십그루의 나무가 한번에 쓰러졌다. 나무를 들고 옮기던 김한성도 멍하니 그 모습을 보다가 마리아의 옆으로 갔다.


“니가 마법사라는걸 자꾸 까먹네. 마리아 너는 그대로 앞으로 나가서 계속 나무를 잘라줘.”


“네.”


마리아는 나무를 피해서 앞으로 나갔다.


“나머지는 나무들을 길 옆으로 치우는걸로 하자.”


큰 나무는 김한성이 옮기고 작은 나무들을 나머지가 옮겼다. 성직자들은 뒤에서 열심히 버프를 걸어주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대화도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점점 대화도 줄어가고 점심을 먹고 다들 근처 나무에 기대어서 쉬었다.


오후도 똑같이 나무를 옮겼지만 마리아는 이미 오전에 나무를 모두 베어버린 상태라서 김한성과 같이 큰 나무를 옮겼다. 그 작업은 오후 늦게가 되서야 끝이 났다.


“멈춰.”


김한성은 나무를 옮기던 그들을 멈춰 세웠다. 거의다 도착을 했기 때문에 주변에 몬스터들이 나타나고 있기 대문이었다. 그들이 있는곳은 꽤 높은곳에 있었다. 그렇기에 몬스터들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기를 뚫어야 한다는건가요?”


이도와 하일도는 김한성의 옆에 섰다. 그들도 몬스터의 위치들을 보며 놀랄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숫자가 말도 안될 정도로 많았기 때문이다.


“숫자가 많아보여도 저등급 몬스터일 뿐이다. 숫자만 많을 뿐이지.”


“그래도 저정도 숫자면.”


이도는 머릿속으로 팀원들과 함께 저 몬스터 무리와 싸우는것을 시뮬레이션 해보았다.

결과는 싸운지 얼마되지 않아서 사방에 포위 된뒤에 사망한다. 가 이도가 생각을 한것이다.

하일도 팀은 좀더 오래 버티겠지만 사방이 열려있는 지점에서는 포위를 막을 방법이 보이지 않았다. 거의 산등성이에 가까운 지형이라 뒤를 막아줄 지형을 찾을수가 없었다.


“등만 안내주면 충분히 싸울수 있지. 조금씩 뒤로 물러나면서 한두마리씩 처리를 하는 거야.

이유는 모르지만 이놈들은 인간에게 심각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거든. 미리 짜둔 동선을 따라서 뒤로 물러나면서 한두마리씩 처리를 하고 숨는거지. 그렇게 며칠을 싸우면 다 죽겠지.”


“그럼 그렇게 준비할까요?”


“아니 우리는 작은 나무성을 만들거야. 10명 정도가 들어갈수 있는 자그마한 성. 만드는 방법은 내가 가르쳐줄테니까 걱정 말고.”


“나무 정도로 저들을 막을수 있나요?”


“낮은 등급의 몬스터들은 신체능력은 형편없어. 헌터를 기준으로 3등급이면 초인이지만 게이트 기준의 3등급에서 나오는 괴물들은 그저 인간 정도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지.

대략적으로 1등급 몬스터는 중학생 정도의 신체능력, 2등급이면 고등학생 정도의 신체능력이지. 그리고 3등급이면 성인 정도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런가요? 그런데 1등급 게이트에서도 사망사고가 일어나는데 플레이어가 되면 그래도 인간보다는 강하지 않나요?”


“마음가짐의 문제지. 인간은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지. 때리다가 보면 상대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 하는 생각도 하지. 몬스터들은 단순해서 그런거 안해. 그냥 상대방을 죽일 생각만 하니까. 약한 신체능력으로도 강한 힘을 낼수 있는거지. 우리도 일반인의 칼에 맞아 죽을수도 있어.”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럼 지금 나무 모을까요?”


“아니 시간이 이미 늦어서 돌아가는데 시간도 꽤 걸릴것 같으니까 이정도로만 하자. 다음주 월요일에는 이곳에서 목책을 설치를 할거야. 시간이 되면 전투도 해봐야겠지. 일단 여기있는 몬스터들이 어떤 종류가 있는지 잘 봐.”


“네.”


“아. 그리고 난 월요일 이사가 있어서 오전엔 없을거야. 마리아가 대신 올거야.”


“그래요? 어디로 이사하는데요?”


“나도 아직 안가봐서 잘 몰라. 협회 근처라고 하던데. 이제 돌아가자.”


이미 해는 산을 넘어가려고 하고 있었다. 낮에도 위험한 필드였지만 밤이되면 몇배는 더 위험한 공간이었다. 그렇기에 해가 지기전에 움직여야 했다. 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에 나선것은 마리아였고 제일 뒤에서 따라가고 있는것은 김한성이었다. 아직 2팀과 3팀에게 이곳은 위험한 지역이기 때문이다. 다시 몇시간을 걸어서 도착하니 이미 해는 떨어진 뒤였다. 그들은 다시 장비를 벗어서 차량에 넣었다.


“주말은 편안하게 쉬고 다음주에 다시 볼게요.”


그렇게 그들은 모두 퇴근을 했다. 김한성은 공장을 들르니 이미 공장도 다들 퇴근한 상태였다.


“그대로 있네.”


김한성은 사무실의 책상위에 있던 오리하르콘 괴를 들어보았다. 금속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가벼운 금속이었다.


“이것만 가지고 무슨 무기를 만들라는거야. 내 무기가 검도 아닌데.”


다른 무기재료는 어디서 구할지 그리고 이것 누가 만들어줄지 고민이 많은 상태였다. 백화점에서도 궁의 사용은 많지 않아다. 이도팀의 이주언은 궁을 쓰기는 했다. 하지만 하일도 팀의 궁수인 박아영은 소총을 사용하고 있었다. 궁수 스킬은 총기로도 사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궁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었다.


“궁을 만들수 있는 사람이 없으면 나도 총을 들어야하나.”


확실히 총기는 궁보다 장점이 많은 무기였다. 연사속도며 공격력이며 조작 방법까지 뭐하나 궁보다 나쁜것이 없었다. 그래서 다들 총기를 쓰는것일거다. 하지만 김한성은 이미 궁에 익숙해진 궁수였기에 궁을 사용하는것이다.


“고민만 해봐야 뭐하겠어. 철굴을 만들수 있는 사람을 찾아봐야지.”


그렇게 오리하르콘 괴를 한쪽에 숨겨둔뒤에 퇴근을 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김한성은 모든 짐을 챙겼다. 원래는 월요일 아침에 나가려고 했지만

주말동안에 수십개의 게이트를 돌아야했다. 그러려면 다시 와서 챙길 시간이 부족할것 같아서 일단 짐을 호텔에 옮기기로 한것이었다.


“오늘도 출근했네.”


그래도 가는길에 인사는 해야했으니 추현재와 협회장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추현재에게 답장이 왔다.


“주말까지 바쁘네. 한번 가볼까.”


그는 공간이동으로 추현재의 방으로 바로 이동을 했다. 그곳엔 커피를 타고 있는 추현재가 있었다. 그는 갑자기 사람이 나타나도 이제는 아예 놀라지도 않았다. 그는 편안하게 커피잔을 들어보이면서


“한잔 할래요?”


“믹스로 줘.”


“알겠어요.”


추현재는 자신의 커피를 자리에 놓고 종이컵에 믹스커피를 타서 김한성에게 주었다.


“역시 커피는 팀장이 타줘야지. 맛나네.”


“오늘 간다면서요?”


“원래는 월요일 이사라서 그때 가려고 했는데 오늘 내일 바쁠것 같아서 말야.”


“주말인데 바쁠게 있나요?”


“이제 길드에 필요한 사람도 다 구했는데 정식으로 길드를 만들어야 해서 등급업을 좀 빨리 할려고 한다.”


“게이트를 많이 찾았나봐요?”


“북쪽에 는 정말 게이트가 많더라. 거기서 하루이틀정도 움직이면 등급 올리는게 크게 문제 될것 같지는 않아.”


“북한이 있었던 지역은 수십년동안 관리가 안되던 무법지대에 가까우니까요. 듣기로는 그곳에 숨겨진 도시가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위성사진으로는 아무것도 나오진 않았지만 땅속에 있으면 알수 없으니까요.”


“그래? 참고 할게. 어차피 팀원들의 등급이 높지 않아서 깊이까지는 안들어갈거야. 지금 찾아낸 게이트만 해도 다 처리하는데 한달은 걸릴거야.”


“정식으로 길드를 만들고 길드원 구인을 하면 더 좋은 헌터들을 만날수 있었을텐데요.”


“확실히 믿을수 있는 사람을 만들고 싶었을 뿐이야. 좋은 헌터들은 헌터라는 틀안에 있어서 새로 바꾸기 힘들어.”


“헌터라는 직업이 생긴지도 벌써 40년이 지났으니까요. 효율적인 돈벌이. 효율적인 성장법이라는게 있는법이죠. 게이트마다 공략법도 팔기도 합니다. 각성만 한다면 마법을 배운다면 무문에 든다면 헌터를 할수 있으니까요.”


추현재는 뭔가 맺힌듯이 말을 했다.


“나는 거기랑 별로 상관없이 살아왔으니 잘 모르겠네.”


“모르는게 좋아요. 아마 일반적인 길드에 들어갔으면 실망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짐은 호텔에 맡기겠네요.”


“거기다가 맡기고 움직여야지. 일단은 내일까지는 빡세게 움직여야지.”


김한성은 커피를 다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협회장은?”


“협회장님은 오늘 쉬는날이라 출근 안했어요. 저희 팀도 몇명만 출근한 상태거든요.”


“그래? 헌텨협회는 주 7일인줄 알았는데.”


“교대근무팀은 있지만 그정도로 빡세게 일하진 않아요. 이제 마지막으로 뭐 도와줄게 있나요?”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알아봐줄수 있는게 있나?”


“어떤거요?”


“궁을 만들수 있는 장인을 좀 알아봐줄수 있어? 아직 우리길드 실력으론 그런거 알아보기가 좀 힘들어.”


“궁이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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