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한림동인

시(詩) 상!

웹소설 > 일반연재 > 드라마, 시·수필

한림팔기장
작품등록일 :
2022.12.13 09:28
최근연재일 :
2024.05.13 13:50
연재수 :
25 회
조회수 :
1,004
추천수 :
14
글자수 :
7,243

작성
23.01.28 06:00
조회
57
추천
0
글자
1쪽

바람이 되어 본적이 있는가(자작 詩)

DUMMY

바람이 되어 본적이 있는가


하늘 하늘에

가만히 구름을 모아

온누리에 가을 영상으로

이슬비 되어 다가온

바람을 본적이 있는가


엊그제

가만히 하늘을 둘러 아래를 휘돌아

가지 가지마다 사랑을 수놓은

소슬바람을 만난적이 있는가


됫동산에

너와 나의 만남으로

하늘엔 고추잠자리 날고

벌은 코스모스 향기에 취한,

하늘거리는 바람을 느낀적이 있는가


바람이 되어 본적이 있는가

다정한 여인으로 다가와

어머니의 따스한 손길로 다가와

발길이 머무는 곳

그대 바람이 되어

세상을 날고 싶진 않는가

바람이되어본적이있는가.png


작가의말

대학시절 문학동아리에서 활동할 당시 지은 자작시!


그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소중하고 귀한, 꼭 그렇지만은 않은 대학생활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다시 돌아가고픈 시기겠죠.....


젊음은 돈으로도 못 산다고 하는데

세상을 살다 보니 젊음보다 돈이, 그것도 아주 많은 돈이 있다면

젊음보다는 돈을 택할 세상입니다.

너무 늙은 나이가 아니라면 말이죠.......


세상의 진리는 진리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행복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지만,

그것도 아주 많은 돈이 있다면 행복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을....


이렇게 말하다 보니 돈이 전부인 것도 같네요. 아닐까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를 위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시(詩) 상!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일상 생활의 양화 - 잡다한 글! 22.12.13 47 0 -
25 요양원 24.05.13 7 0 3쪽
24 추억 소환 23.11.30 11 0 2쪽
23 인생이란 +1 23.06.27 18 1 1쪽
22 논산 육군훈련소 +2 23.05.31 25 1 2쪽
21 산으로 간다.(펌) 23.05.29 19 0 1쪽
20 나 하나 꽃 피어(作, 조동화) 23.05.15 17 0 1쪽
19 운무가 남기고 간 여백(습작, 1989) 23.05.12 20 1 1쪽
18 젊은 날의 초상 23.05.05 16 0 1쪽
17 산다는 것 (자작 시) 23.05.03 29 0 1쪽
16 어린왕자의 추억 23.02.22 38 0 1쪽
15 바람을 거스르는 사람 23.02.03 34 0 2쪽
» 바람이 되어 본적이 있는가(자작 詩) 23.01.28 58 0 1쪽
13 어머니 말씀[펌] 23.01.22 39 0 1쪽
12 자기 긍정 23.01.17 38 0 1쪽
11 힘이 드는가? +3 23.01.13 45 1 1쪽
10 게으른 자여! 23.01.06 42 0 1쪽
9 톨스토이 가라사대 23.01.04 50 0 1쪽
8 오늘 23.01.01 49 0 1쪽
7 걸을 수만 있다면 +1 22.12.28 60 1 2쪽
6 공자 가라사대 22.12.24 48 1 1쪽
5 다짐 22.12.21 52 1 1쪽
4 감사 22.12.18 56 1 1쪽
3 하루의 시작 22.12.15 64 2 1쪽
2 인생-푸시킨 +1 22.12.14 64 2 1쪽
1 아버지 +2 22.12.13 105 2 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