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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동인

시(詩)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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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팔기장
작품등록일 :
2022.12.13 09:28
최근연재일 :
2024.05.13 13:50
연재수 :
25 회
조회수 :
997
추천수 :
14
글자수 :
7,243

작성
22.12.28 06:00
조회
59
추천
1
글자
2쪽

걸을 수만 있다면

DUMMY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구의 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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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늘 23.01.01 49 0 1쪽
» 걸을 수만 있다면 +1 22.12.28 60 1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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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생-푸시킨 +1 22.12.14 64 2 1쪽
1 아버지 +2 22.12.13 103 2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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