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안녕하세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
03.03.24 16:02
조회
313

언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흠... 포스터를 만드는 중입니다...

동아리 포스터인데 (진짜가 아니고 미술이죠...)

그래서 창작 동아리랄까요?

동아리 이름을 언어유희로 정했고...

명언(?) 비스무리한 것을 집어 넣어서 광고의 효과를 더하려 했지만...

역시 찾기도 힘들고 지어내기는 더욱 더! 힘들더군요...

글쓰기는 무엇이다!

언어란 무엇이다!

약간은 비유적인 표현을 써서... 한 마디씩만 말씀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쩝... 꼭 숙제하러 온 것 같네... [뭐, 갠적으로 그런 말 읽는 것도 좋아합니다. -_-ㅋ 아는 건 별로 없지만...])

여하튼 부탁드립니다! (__)


Comment ' 4

  • 작성자
    Lv.86 일묘
    작성일
    03.03.24 16:24
    No. 1

    언어란...
    약속의 바다를 헤엄치는 오해의 물고기 @_@
    언어는 사람들간의 약속.
    하지만 실제 언어를 통해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은 5프로 채 못 미친다고 하지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03.24 16:25
    No. 2

    허억! 너무 어렵습니다 일묘님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일묘
    작성일
    03.03.24 16:33
    No. 3

    언어란 것은 본래 사람들간의 약속이잖아요?
    저걸 바위라 부르자. 해서 익히고 전해져서 바위라 하면 누구든 \'바위\'를 떠 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복잡한 사람의 내면으로 들어가자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들이 많아 지지요.

    예로 들어 한 남자가 여자를 사랑합니다.
    고개를 끄덕이지만, 진정 그 남자의 마음을 공감하지는 못합니다. 같은 상황이 아니니까요.
    이치로 생각해 보거나, 혹은 과거의 경험을 떠 올려 최대한 가깝게 유추해 보고는 하지요.
    그 한 마디를 위해 나온 소설만 해도 그 숫자가 헤아리기 힘들정도로 많죠?
    하지만 말을 하면 할 수록, 진짜 본래의 의미에서 벗어나기 쉽습니다. 그렇게 오해의 수레바퀘 속에서 짐짓 서로의 말을 이해하는 척 하는 것이지요.

    음.. 더 어렵게 설명한 것은 아닌가 모르겠군요. @_@;
    그래서 약속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오해의 물고기...
    그게 언어의 본질이다. 라고 문득 떠 올라
    댓글 단 것 뿐이랍니다. @_@;
    (아마도 저 운율이 나온 것은 현재 제가 낭만고양이를 듣고 있기 때문일지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하늘바람
    작성일
    03.03.24 16:34
    No. 4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65 멜랑콜릭;; +2 류민 03.03.24 349
6664 Do you know...? I think so.. +3 Lv.1 낭천 03.03.24 275
6663 이런 젠장 왜 나만 전쟁을 좋아하는 거지? ㅡㅡ;;; +2 ♡.을 전하는 전서구. 03.03.24 350
6662 [무림향 관련 공지]이런 글을 올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3 Lv.1 별도 03.03.24 605
6661 저기...금강님께 건의 좀 (절대!!!!!!!!!!!금강님만 볼것!) +6 Lv.23 어린쥐 03.03.24 454
6660 우리말 속의 일본식 용어 모음-가격 - 끽연 +7 류민 03.03.24 593
6659 남자의 조건 - A에서 Z까지.. +2 류민 03.03.24 365
6658 저... 내일 떠납니다... 아주 멀리... +5 Lv.18 검마 03.03.24 358
6657 신독을 아시는 분들은 필독. +11 Lv.1 신독 03.03.24 719
6656 금강님께... [흠... 밑의 내용과 별개에다가 방금 생긴일... +2 Lv.11 하늘바람 03.03.24 459
» 에... 질문...이랄까요? [잡담에 가까웁겠죠...] +4 Lv.11 하늘바람 03.03.24 314
6654 술퍼맨 아시는분들은 필독... +15 Lv.1 술퍼교교주 03.03.24 628
6653 초고속 인터넷 시장 파란... +4 Personacon 금강 03.03.24 790
6652 우낀 달팽이들... +3 Lv.1 술퍼교교주 03.03.24 393
6651 오마이뉴스.. Lv.56 치우천왕 03.03.24 508
6650 대구에서 벌어진일[펌] +5 Lv.1 술퍼교교주 03.03.24 430
6649 금강님감사해요 +2 해혈심도 03.03.24 385
6648 [퍼옴] 컵 받침 필요하신 분!!! +9 zerone 03.03.24 523
6647 감기 조심합시다~ +1 나일주 03.03.24 302
6646 일하러 가야지. +4 Lv.15 노레이션 03.03.24 500
6645 청와대 컬럼에서 퍼왔습니다 +1 Lv.8 용연 03.03.24 609
6644 무협과는 관계없지만 청와대 게시판에서 퍼왔습니다 +9 반자본 03.03.23 592
6643 봉무구천...... +2 ▦둔저 03.03.23 419
6642 이제는 솔로가 필요하다~~ +4 ▦둔저 03.03.23 291
6641 켁.. 연애소설(영화말구요.ㅡㅡ;)을 보고.. +6 Lv.1 어린아이 03.03.23 453
6640 호위무사..ㅡㅡ;;삐질삐질..ㅡㅡ;; +4 ▦둔저 03.03.23 652
6639 [잡담]나, 애새끼들 생겼어요>_<=b!! +6 가영(可詠) 03.03.23 457
6638 [소모임] \'大\' 東方會 회원 모집!!!! 필독~~~!! +11 Lv.23 바둑 03.03.23 444
6637 [펌] 제2회 이라크석유배 스타크 최강자전 +4 동쪽에서 03.03.23 651
6636 미래의 역사 교과서...=_= +6 현필 03.03.23 466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