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음, 가영여협이 드디어 일쳤군-ㅁ-' 하시는 분들, 찐하게 뽀뽀한방 콱…
(그런데 저 여협이라는 말의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_-)
제가 드디어 애를 가졌습니다>_<
남녀 각각 한명씩으로, 아직 이름은 짓지 못했습니다.
종자는 라이언헤드, 특히 딸의 목덜미와 볼이 북실북실해서 너무 귀여워요>_<
딸은 하얀색, 아들은 껌정색.
아들놈은 조금 크기가 작은데, 몸에 초승달 무늬의 하얀 무늬가…
코부터 이마까지 죽 하얀 선이 길게 나 있구요.
눈을 똘박하게 뜨고 있으면 까망 털 속에 파묻힌 까만 눈이 구분이 가지 않아서
얼마나 귀여운지…(지금 이런 표정이다. ♡ㅠ♡)
딸은… 귀에 까만 점이 도도도 박혀 있구요,
양쪽 눈 주변에 팬더처럼 귀여운 까만 무늬가 있어요>_<
정말 보고 있으면 초아방의 극치를 느낄 정도로, 새까맣고 커다란 눈이 반짝반짝…
아아, 이른 쌍둥이 본 정도랄까요. 너무 좋습니다. 기분이…
동생놈도 좋아 죽고 있습니다.
새끼손가락만한 정글리안 햄스터 두 마리를 업고 왔는데,
제가 손을 내미니까 콱, 하고 물더군요-_- 싸가지가 없어, 싸가지…
이름 지어주실분?
상품은 없고요, 굳이 원하신다면 모자이크 처리한 가영의 스캔사진을…
험험, 물러갑니다.
가영 포권
ps. 개 아닙니다. 톡깽이입니다-_-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