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욕심에 준비도 없이 써보니 힘드네요

잠들기 전 혼자 망상이나 하는 시간이 아까워 

이럴 바에는 글로 써보자 하는 마음으로 며칠 전 시작 했더니 

일본의 웹판 라노벨 수준으로 몇 줄 끄적이고 던지는 수준이 아니었네요

매 시간이 지옥이에요 

연참대전 방식 보고 진작 포기하고 

쓸 때는 몰랐는데 읽어보면 쓰레기고 

수정 하자니 조회수도 따라 올라가서 짜증 나고 (처음엔 몰라서 기뻐했던..)

어디서 부 터 손 보아야 할지 막막하고 

그 이전에 띄어 쓰기는 왜 이리 틀리는지 .. 

여기저기 다른 분들의 고충을 보다가 미리 세이브로 한 권 분량 끝 내놓고

시작 하신다는 글을 보고 격하게 공감 했습니다. 

그래도 뭐라 해야 할까요 분량 조절에는 실패 했지만 

어떻게 해서 글을 쓰고 다음 날 연재 예약을 걸어 두고 나니  

마음이 조금 편해 지네요.

자기 만족으로 메모장 프로그램에 쓰면서 노는 것이 아니게 됐습니다. ㅠㅠ  

 

[글쇠]

http://speller.cs.pusan.ac.kr/

맞춤법 검사기. 가끔 검사기도 틀릴 때가 있지만, 사람보다는 덜 틀립니다.

[[에르히]]

그렇게 하나하나 수정해나가며 나아가는 거죠.

잘하고 계시는겁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