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보니, 가슴이 뛸 일이 별로 없습니다.... 소풍을 간다고 설레어 잠을 못 자던 학생시절도 있었고, 토론회 참석한다고 마음이 들떠 잠을 못 이루던 청년시절도 있었는데, 이제 50살이 되고 보니 가슴이 뛸 일이 거의 없네요...
그래도 가끔 뭔가를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택배를 기다릴 때면 가슴이 약간 뜁니다. 하하하하...
얼마전에 데스크톱을 중고로 10만원에 친구에게 팔고, 노트북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여기는 윈도10 말고는 깔린 게 없습니다... SSD 용량이 128GB라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오래 쓸 수가 없어요. SSD를 1TB 용량으로 구매하려고 중고나라를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먼저 설치해 두고 싶은 게 바로 오피스 2019입니다. 전에 데스크톱에서는 오피스 2010을 사용했더랬습니다.
내일 직거래를 하기로 예약해 놓고 나니 가슴이 뛰네요. ^ ^
오래 전에 영국의 가수 엘튼 존이 소비중독인지 하는 병에 걸려서 거액의 재산에도 불구하고 파산신청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좀 황당하다 싶었더랬습니다. 엘튼 존도 뭔가를 사면서 가슴이 많이 뛰었던 게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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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완료했습니다. ^ ^ 조금 뒤에 설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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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완료했습니다. 정품 인증에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필요하더군요. 원노트를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이건 원노트2016버전과 원노트가 각각 따로입니다. 원노트도 다른 기기와 연동되어야 한다면서 원드라이브가 연결되어야 합니다. 문제는 제가 원드라이브를 안 쓴 지 오래되어서 휴면상태라는 점이죠. 휴면을 풀면 최대 1일이 거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노트 설치는 완결되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설치가 귀찮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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