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말할께요. 줄거리 있어요.
1. 지존행 - 성진
1위 할만한 글.. 꿈속에서 싸움을 통해 무공을 수련하는 주인공.
미치지 않기 위해 혹은 생존을 위해 무공을 수련하는데 그 과정에서 심리 묘사와 사건 전개가 괜찮음. 무공 수련 방식이 그 뭐냐
와우에서 레이드 던젼 깨기 위해 T3->T4 이런식으로 넘어가는 방식과 비슷해서 재밌게 봤음. 밀림에서의 행동도 재밌었고...
뭐 많이들 보셨겠지만 후회는 안하는 소설.
3. 마법의 왕 - 창술의 대가
나랑 취향이 달라서 3위나 했다는게 의문인 소설. 대체로 이런류를 문피아 독자들이 좋아하나봄. 뭐 사업실패로 집안이 망해서
그것때문에 주인공이 빚을 떠안게 되고 그런식으로 인생이 꼬이면서 스토리가 전개해감. 그러다가 아이템 하나 득탬해서 게임판타지 처럼 소설이 변해감. 아침에 최근화 보면서 느낀건데 주인공이 오해로 적 용병단을 거의 몰살 시켰는데 돈으로 남은 용병이랑 더이상 싸우지 말자고 타협하는 부분을 보면서 뭔가 껄끄러웠음.
그때 딱 든 생각.. 아 이건 게임판타지구나.. 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인데 ㅋㅋ 게임이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감. 장르는 판타지지만 게임판타지라고 보고 읽으심 재밌을듯.
5. 대영반 - 위상
반로환동물. 좀 전개가 답답하고 구무협 느낌이 많이 나는 소설
반로환동물이나 타임머신같은 소설이 재미 부분에서 비슷한데.. 대체로 뭐 이런상황임.'좀 있어보이는 주인공' '갑자기 달라져 보이는 주인공, 그로 인한 변해버린 주변의 시선' 여기도 그런 부분에서 재미가 있음. 처음 대장간에서 일, 다루에서의 일
.. 군부에서 고생한 주인공이 다성한테 다도 배우고 쉬엄쉬엄 인생 살다가 막장인생들 때문에 생활 방식을 변하게 됨. 가끔 개그 부분도 있고 읽다 보면 재미는 있음.
6. 풍선왕 - 상평
이계소환물? 이라고 해야 하나 뭐 현대인이 무림세가의 애기로 태어남. 5번 대영반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재미 부분... '좀 있어보이는 줄줄줄...' 봉암정이라는 존재가 어떤식으로 전개가 될지
기대는 됨. 하지만 그 뭐냐..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 남궁세가 소공자인가? 무림에서 차원이동진 만들고 무림을 구하는.. 그 소설이랑 비슷한 느낌.
8. 게으른 영주 - 약먹은 인삼
이것도 그냥 게임판타지 라고 보면 될듯. 하지만 오히려 재미 부분은 게임판타지적 부분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주인공 행동임.
드래곤 로드 때문에 판타지 세계에서 게임처럼 하게 되는 잘나가는 집안의 주인공얘기임. 뭐 쉽게쉽게 능력얻으나 게으른 성격 때문에 ..그 괴리가 재밌음. '게임의 스킬들이 현실에서 과연 어떻게?' 라는 생각을 가끔 한다면 재밌게 볼만한 소설
9. 기연무적 - 원하
'기연을 주세요. 복수해줄께요?' 이거였던가.. 어린애가 그말을 무림에서 좀 잘나가는 고수한테 해서 배우고.. 뭐 그런식으로 전개해갈듯함. 그냥 내 취향이 아니라서 1화만 보다말아서 딱히 할말이 없음.
10. 검백신화 - 조동재
성장소설. 화산파에 입문한 주인공이지만 재주가 딸려서 암향동이라는 듣기만 한곳에 배정댐. 거기서 기연얻고.. 점점 강해짐.
사연있는 사부, 히로인 냄세 나는 사제. 화산파 안에선 학원물?
약간 그런풍으로 재미를 줄듯.. 뭐 아직 연재중이라.. 성장소설류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듯
11. 위사무적 - 협행마
코믹적인 부분이 강함. 무림에서의 위사라는 애매한 위치를 잘표현함. 특이한(?) 무공 수련방식으로 인해 거기서 생기는 코믹한 상황과 인연 그리고 위사 생활하면서 위사 생활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는 주인공으로 인한 주변의 반응들이 재밌음. 전투부분 묘사도 흥미진진하게 잘표현함. 주인공은 주먹을 주로 쓰지만 위사는 봉을 써서.. 그런 부분에서 작가분이 잘표현한듯. 읽어보시면 후회는 안하실듯.
여기까지.. 시간나면 나머지도 읽어서 올리겠음.
현대물, 퓨전은 취향이 아니라서 안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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