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최소 분량은 진작에 채웠지만 이야기는 계속 되니까 하루 하루 참 어렵게 이어나갔습니다.
순위는 100위 밖에서 널뛰기하는지라 욕심내지 않기로 했고 것보다는 부족한 제 작품에도 선작해주신 독자님들이 이번 공모전의 최대 성과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모전 완주라는 목표에서 소설 완결이라는 더 큰 목표를 다시 잡았습니다.
반성과 배움도 많았는데요.
글쓰기에 가장 중요한 능력은 결국 오래 앉아있을 지구력이란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쓰기는 정말로 노동집약적인 산업인듯 합니다. 정신노동의 강도가 상당히 세네요.
틈틈이 운동도하고 체력을 길러 완주를 위해 다시 달리려고 합니다.
아무튼 그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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