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분들도 사람인지라 자기가 좋아하는 팀이 있고 사람이 있다는 기호성을 인정합니다.
주인공이 메이저 안가도 퍼펙트게임하는 것은 다른 소설에서 봤으니, 돌아오는 보상이 다르다고 생각해습니다.
제가 문제 삼고 싶은 것은 36화에서의 소설에서 난 두산팀이 싫고 이건 작가맘이다란 태도였습니다.
1. 감독 욕설. 모 선수 다친 사건 생각 납니다.
2. 약쟁이 타자. 머슬 메모리 이론 가지고 올 수 없으니, 그 캐릭터가 악역으로서 독백을 하는데, 그러고 작가가 댓글달았죠? 약 나쁘다고요. 네 리그 도덕감을 해치는 나쁜 일인데, 무슨 빌런을 그리 평면적으로 그리는지 좀.
3. 국해성 선수 이름 바꿔서 퍼펙트 게임 3번트후 아웃-> 이 선수는 작가님에게 무슨 잘못 했나요? 감독말 듣는 로봇으로 묘사하는데요.
공공연한 장소에서 소설로 이렇게 특정인을 명시할 수 있다면, 그것은 해당 개인에게 모욕을 주는 것입니다.
자카는 그 전에도 두산베어스에서 재규어 팀을 데려왔고,
작가가 두산팀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현실에 있는 개인을 공공연히 남이 볼 수 있는 게시판에서 나쁜 캐릭으로 적시하여 떠올리게 된다면
소개글에 두산팀 사절이라고 하고, 유료과금 해야 할 때도 명기하는 것을 권합니다.
글을 풀어나갈 때, 나쁜일도 현실에서 가져올 수 있고 좋은 일도 가져올 수 있는데 이걸 소화시키는 게 작가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소설에서 갈등해소를 위한 사건 전개보다, 현실에서의 사건이 떠오른다면 좀 문제가 될 소지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어찌 푸는지에서 작가분은 초현실적 능력을줘서 나쁜 팀을 응징하는 권선징악 구도를 보였는데요.
나쁘지 않은 팀도 노히트노런 당합니다.
그게 야구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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