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인데 왜 한담에 썼는 지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고, 제가 건의게시판에 건의를 올리던 사실을 아시는 분이라면 살짝 의아해 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제가 지금 건의를 하면서 한담란에 쓰는 이유는 저도 이 건의가 좋은 지 나쁜 지 모르겠어서 이럽니다.
건의하는 건, 방금 자유연재 분리 공지를 보고 연참대전 작품리스트를 봤는데....
일반연재작들과는 다르게 몇자가 쓰여졌는 지(연참대전 기간중이라지만) 집계되어 있어서 분량을 보기가 쉽더군요.
좀, 늦은 건의일 수 있지만, 그걸 모든 연재에 확대 적용할 수는 없는 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저도 습작을 연재하지만, 분량이 적어서 누군가 읽어줬으면 하는 마음과 분량이 적은데 올려도 괜찮을까 하는 마음이 교차됩니다.
혹시, 크게 어려운 게 아니라면 일반,자유 가리지 않고 글자 수를 집계해서 기록할 수는 없는 건가요? 물론 엄청난 분량의 작품들도 있으니 그건 10만자 이상 이런식으로라도요.
사실 이게 많은 분량을 가진 작가분들껜 좋을 것 같고, 적은 분량의 글을 쓴 작가분들껜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지만, 솔직히 습작가 입장에서 연재하다가 버려지는 습작도 있기때문에 독자분들의 선택이 더 편해졌으면 해서 이렇게 글 씁니다.
(바쁘신 거 아는데 자꾸 건의해서 죄송해요. 근데, 이건 좋을 지 안좋을 지 모르겠어서 건의게시판에 하긴 많이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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