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양치기를 면하지 못했습니다.
선호작을 바로 고칠거라고 큰소리를 쳐놓고...
몇개월이 지나도록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놀면서 고치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생각했던 프로그램 하나가 게시판과 충돌하면서 그 게시판 수정이 사흘 예정에서 몇달이 되도록, 밀리면서 모든 일정이 딜레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제가 하루 종일 문피아에 출몰하고, 가련한 SCV가 끊임없이 새로운 것들을 토해내던 것을... 그게 원래 문피아의 모습이었는데, 난데없는 암초가 나타나면서 모든 걸 가로막았습니다.
최고의 고수와 상의하고 보기도 하고 갖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이제서야 드디어, 끝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일이 마무리 되는 순간, 선호작을 비롯한 마이너 업그레이드들이 예전처럼 광속으로 시행이 될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고 답도 못 드려서 죄송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걸 알면서도 답변조차 제대로 못한 저희는... 더더욱 답답했었습니다.
이 점 부디 양해를...
그리고 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
여러분이 기대하는 여러가지가 이제 눈앞에 와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여러분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겁니다.
그 시기가 언제인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뷰어가 베타라는 이름을 달고 등장하는 날이면 이제 코앞에 닥쳤다고 생각하셔도 될 거라는 말씀만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곧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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