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글을 쓰다 이야기가 막히거나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때 다른 글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욕구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사실 저도 요즘 그런 생각이 자주 들고는 합니다.;;;;그런데 그렇게 했다가는 두 개의 글이 서로 섞여 버릴것만 같아 애써 참고 있답니다. 또 글 쓰는 속도도 느려질게 뻔 하구요.
그런데도 요즘 자꾸 로키가 내 머릿속에 둥둥거립니다.ㅠㅠ 전 북유럽신화를 좋아하거든요. 그중에서도 로키를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데 어벤져스를 보고 사실 조금은 화가 난 부분도 많았습니다. 로키가 오딘의 아들이고 토르와 형제라는 설정은 영화니까 그렇다고 치더라도 너무 약했거든요. 헐크한태 아주 ㅠㅠ 사실 로키는 매우 똑똑하고 강한 신인데 말이죠. 뭐 아무튼 쓰고 싶은데 쓰다가는 망할 것이 뻔히 보이는 심정이네요.
가끔 보면 두 개의 작품을 동시에 올리는 분들이 있던데 정말 대단하신듯;;;
이건 뭐 정말 쓰다 보니 넋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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