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생애 첫 저의 소설을 완결했습니다.
너무 기쁘고 뿌듯하네요. 처음 글쓰기 시작할 때는 고통스런 현실을 탈출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뭐라도 쓰고싶은 욕구를 못이겨서 그저 누구 한분 읽어주시기만 해도 그냥 기쁘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연재한담에 추천글도 두번이나 받고 부족한게 많은 글인데도 제게는 너무 많은 분이 읽어주셔서 스스로에게 보람차고 기쁘고 그렇습니다.
다행히 문피아의 많은 분들이 주신 격려 덕택에 다음 편 연재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올 한해 너무 괴롭고 힘든 일만 가득했는데 문피아 덕택에 웃음도 되찾고 항우울제와 수면제도 끊고 아내와 딸과 행복하게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들이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부족한 글에 댓글제한까지 걸어놓았는데도 쪽지와 방명록으로 격려해 주신 모든 독자님들께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좋은 기능과 사이트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저처럼 초보작가도 별탈없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여러모로 배려해 주신 문피아에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PS.이거 홍보글 아니겠죠?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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