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냥 성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작품에 대해서 의견 내보이는 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 거 별로 내키지 않는 사람도 있는 거죠.
댓글이나 추천 남겨서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챙겨보기는 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겠고요.
몰입도가 정말 마약만큼 강하다고 해도 읽느라 추천 못 누르는 경우는 좀처럼 없지 않을까요? 댓글은 몰라도..
사실 문피아 시스템은 추천 누르는데 로그인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읽는 속도가 영원히 작가 쓰는 속도를 못따라가는 것도 말이 안되고요.
조금만 신경쓰면 아무때나 추천연타할 수 있고, 읽기 끝내고 나가면서 '잘읽었습니다.' 정도의 댓글다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죠.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래도 조회수 만큼의 사람들이 믿고 즐기는 수준는 된다'는 정도로 편하게 생각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몰입해서 읽느라 그때 그때 '재미있어요' 누르는 것을 잊어버렸다고 해도,
정말로 좋았다고 생각해서 작가를 응원하고 싶다면, 다 읽은 후에라도 언제든, 얼마든 '재미있어요'누르는 게 가능하다는 거죠.
추천에 로그인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100회를 추천한다고 해도 5분이면 끝나는 일. 결국 그럴 마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아니냐 하는 거죠.
그에 비하면 댓글은 꽤 어렵죠.
일단 로그인도 필요하고, 계속 같은 댓글만 달 수 없으니 쓸 말도 고민 해야하고요.
꾸준하게 댓글 투척해 주는 독자가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할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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