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작가님들과 독자님들게 여쭙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했거든요.
호흡이 느린 소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이 ‘느리다’라는 개념이 굉장히 주관적이고 상대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제가 쓰고 있는 글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편당 3천 자 쯤 되는데 15화 쯤되서야
주요 등장인물이 다 모여서 모험을 떠납니다.
이게 요즘 작품들에 비해 호흡이 많이 느린 편인지 어떤지 궁금하고
또 이런 속도의 호흡을 상대적으로 지루하다고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너~~어무 느리니 재미없다고 말씀하셔도
앞으로 쓰는데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을겁니다.
한 회 한 회가 꼭 필요한 내용만 있다고 생각하면서 썼거든요.
다만, 요즘 나오는 작품들과 비교해서 어떤 편인지를 알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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