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잘 써지지 않을 때

글이 잘 써지지 않으면.

저는 화장실로 갑니다.

놀라지 마세요.

화장실 변기에 앉아 공책이랑 펜을 꺼내 끄적이면 이상하게 뭔가가 떠오르곤 합니다.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군요. 뭐든 일상적이지 않은 것을 시도하면 글 쓰는 페이스를 좋게 끌고 갈 수 있는 것 같아 좋습니다.

[구유[舊遊]]

저는 안씁니다 ㅇㅅㅇ/

[엄청느림]

전 애니로...

[부정]

실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적막하고 닫힌 공간이 안정감을 줘서 집중하기 좋다더군요.

[엉클벤젠]

오와! 훌륭한 팁이군요! 저도 내용이 막히거나 잘 써지지 않을 때 한 번 시도해 해보겠습니다!!

[월하몽]

향기로운 소설이 될 것 같아요^^

[세유원]

글이 안 써지면 다른 글을 씁니다. 그냥 글 자체가 안 써지면..놉니다! 놀아야죠! 라고 말하지만 실제 논 적은...

[진향進向]

전 샤워를 합니다.

[무려]

화장실과 비슷한 방법일지 모르지만, 전 단골 커피숍 흡연석으로 갑니다.

[현우K]

훌륭한 방법입니다... 원래 화장실이 생산을 하는 곳이지 않습니까... 아래로 든 위로 든 뭔가 생산되어 나오겠죠...

[[탈퇴계정]]

전 다른 {야}소설이나 {야}애니나 영화를 봅니다.그러다가 갑자기 느낌 오면 쓰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