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작년 12월 초부터 일반 연재 / 로맨스, 판타지 로 연재하던
[신의 무기(Arma Deae)] 가 오늘(10월 29일) 완결되었습니다.
(한 회당 분량이 좀 되다 보니... 프롤로그, 에필로그, 본편까지 합해
총 55회이면서 100만자가 훨씬 넘게 4권 분량으로 끝이 났네요.)
사실 이 이야기는 문피아 리뉴얼 있기 전에
[델라 그라치아(Dela Gratia)]라는 제목으로 한 번 연재한 바가 있었습니다.
제 기존 출간작인 [안텔라이나 전서]의 후속편이면서,
동시에 전작 주인공의 다음 세대들 이야기를 독립적으로 해야 한다는 게
제일 큰 문제였지요. (전작을 모르는 상황에서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어야 했으니까요.)
델라 그라치아로 연재할 당시에는 이 문제로 리메이크를 염두에 두고
한 번 연중한 적도 있었습니다만. 일단 리메는 완결 후에 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끝을 냈었습니다. 그러다가 3년 만에 지금의 [신의 무기]로 리메이크를 끝내고
돌아와서... 이렇게 완결이 되었네요.
근소한 차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초고 [델라 그라치아] 때보다
지금의 [신의 무기]가 조금은 더 사랑받았다는 점도 기뻤고요.
일일이 대댓글을 달아드리지는 못했지만
댓글로 피드백 주신 분들께도 항상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차기작은 아마 내년 3월에 들고 올 것 같고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신의 무기]는 10월 31일 밤에 비공개로 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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