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댓글이 달리면 기분 좋고 즐겁지만
저도 댓글을 잘 안 다는 편이라
댓글 안 쓰시는 분들 이해가 갑니다
정말 재밌게 봐도 막상 댓글 달려면 뭔가 할 말이 없습니다
‘잘 봤습니다’ ‘재밌었어요’ ‘건필하세요’ 이런 건 뭔가 좀 짧고 또 계속 이것만 반복하기도 좀 그렇고
스토리에 대해 뭔가 긴 감상을 남기려다가도 사실 작가님 의도는 그게 아니었던 거 아닌가? 내가 바르게 이해하고 있는 게 맞나? 싶어서 댓글 적고 지워버리기 일쑤고
그래서 추천을 누릅니다. 짧지만 강렬하게 재밌었다! 란 느낌으로
춧현은 공짜니까요 ㅎㅎ
그래서 전 추천수를 제가 올린 화의 재미의 척도로 보기도 합니다. 어떤 글이 올라오든 매번 꾸준히 추천을 눌러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본인이 재밌다고 느낄 때만 추천을 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추천 수가 들쑥날쑥하거든요. 추천수가 평균대로 나오면 평타인가 보다, 평균보다 적으면 별로 재미없게 썼나보다. 평균보다 높으면 아싸.
저보다 선작이나 추천이나 넘사인 분들도 댓글이 없다고 하시는 걸 보면 앞으로 댓글이 안 달려도 낙심하진 않을 것 같네요. 물론 추천수도 적다는 게 함정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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