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작성자의 정신에 명복을 빕니다.
연재 예약 때문에 뒷통수를 두번이나 후려맞았네요.
하..... 첫번째로 썼을때 연재 예약을 확인 했지만, 이상하게 로비로 나가지는 겁니다? 하지만 전 바빴기 때문에 확인 없이 그냥 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시간 정도 뒤에 확인을 했는데, 연재 예약칸에 제가 쓴 글이 하나도 없는거 아닙니까? 전 절망했습니다.
결국 두번째로 작성했죠. 이때 제 머리속에는 ’백업본을 작성해 둘걸 ㅠㅠ...‘ 라는 생각밖에 없었죠.
그리고 끝까지 소설을 써 내렸습니다. 진짜 사람이 제대로 빡돌면(?) 글이 잘 써지더라고요. 이젠 빡칠 때 소설을 왕창 써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연재 예약을 눌렀죠. 백업도 없지 말입니다. 아이고 망했어.
그리고 이제 제 멘탈은 고인이 되셨습니다. 화도 나질 않네요.
제가 이렇게 장문으로 써 내리면서 원하는 것은 ‘연재 예약란’ 에도 임시저장 기능을 추가해 주세요! 입니다. 그거 추가되기 전까진 이젠 따로 한글 2014 같은 곳에 미리미리 써 둘려고요. 이렇게 하다가 또 날려먹으면 진짜 그땐 울어버릴 것 같습니다.
한번 건의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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