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의 대가를 재밌게 읽었던 1인입니다.
이번 완결권으로 한 번 들어가 봤다가 작가님이 차기작이 나왔다는 소식에 얼른 작품을 보러 갔습니다.
제목은 아레나, 이계사냥기라고 하더군요.
살짝 오묘한 제목이긴 하나 그래도 전작이 재밌어서 글을 읽어봤습니다.
대충 줄거리는,
만년 고시생인 주인공 김현호가 어느 날 꿈을 꾸는데 성격 거지같은(?) 아기 천사가 나타나 시험자로 선택받았다고 합니다.
주인공 현호는 이런 뭐 개같은 꿈이 있나 싶죠. 그런데 얼래? 봤더니 자신이 심장마비로 사망.
현호는 저승으로 가냐, 아니면 시험을 받아 다시 부활의 기회를 받느냐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그리고 현호는 시험자가 되기로 합니다.
그렇게 제2차원 '아레나'와 현실을 넘나들며 살기 위한 시험을 치릅니다.
당연히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은 옵션이죠.
전작이 판타지인 것에 비해 이번에는 현대 판타지입니다.
개그도 있고 재미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작가님의 문체가 깔끔해서 읽기 편했습니다.
스토리도 잘 짜여져 있고 꽤나 현실적인 부분도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들의 성격이라든지 행동 패턴이라든지. 가끔 호구 같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솔직히 호구호구하지 착한 사람이잖아요 ㅎ
점점 판이 커지고 있는데 다음편이 흥미진진합니다.
아레나를 보다가 연독률은 좋은데 조회수가 인지도에 비해 낮아서 한번 추천글을 써봅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라 과연 이 글이 추천글인지 아니면 넋두리인지 모르겠네요 ㅎ
재미있어서 조만간 유료연재로 전환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얼른 많이 읽고 유료로 전환되도 읽어볼 생각입니다. ㅎㅎ
아레나, 이계사냥기 추천합니다.
http://novel.munpia.com/28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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