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작 수 증가율이 생각보다 일정합니다.
이틀에 30~40 정도씩
약간 꺽이긴 했습니다만.
대충 계산하면 일주일 정도 지나면 1천을 넘어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어제는 모두들 충격과 공포의 저녁을 보내셨을 겁니다.
저야 워낙 포기가 빨랐던지라....
그래도 한편 더 올려야지 생각했던 마음이 픽 사그러지긴 하더군요 (夢무룩...)
잠시 베스트 순위를 살펴 보면...
현재 베스트 순위의 주요 등재 기준은
24시간 누적 조회수 기준입니다.
대충 5위권 까지는 선호작 숫자가 1천대를 넘어가고
10위권은 선호작 숫자가 세자리 숫자가 많습니다.
5위권까지는 대부분 조회수가 10만 단위이고
10위권 대는 1만단위 입니다.
상위권은 대부분 현재 20편 이상을 연재 한 상태이고
최상위권의 몇몇작품의 순위가 차이가 나는점은
24시간 내에 읽는 독자분의 숫자가 차이가 나지만
단순 수치로는 사실상의 1위와 3위가 이미 거의 모든 수치에서 2배 가까이 차이가납니다.
사실상의 2위의 수치가 조금 애메합니다. 어떤 수치는 1위와 비슷하고 어떤 수치는 3위보다 적고...
(약 9시 30분여 상황입니다.)
5위권 이하로 내려가면 선작수가 벌써 백대로 떨어집니다.
이걸 독자분들의 이유와 관련해서 통계를 낼 방법이 없어서...
대충 베스트 순위를 보면 시간이 표시되지 않지만
벽 라인이 있습니다.
우선 5위권을 기준으로
상위권은 거의 2천대의 조회수를 보이지만 하위권은 1천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10위권 내에서도 거의 100대의 조회수 차를 보이는 구간도 있습니다.
40위권 내에서는 많게는 100대의 차에서 부터 1~2의 조회수 차 까지 혼란세 입니다.
그 밑으로 대부분이 얼마 안되는 조회수로 업치락뒤치락 하는 모양세 입니다.
지금까지의 베스트 순위로만 보자면
사람들이 우려하던 공모전의 역기능만 부각된 느낌이 강합니다.
부익부 빈익빈.
기존 연재의 압도적 우세.
등록 숫자의 무제한으로 신작 발굴의 유명 무실화.
신규 독자 유입의 실패.
어제 수치(數値? 羞恥,?) 공개로 연재 중단을 하게될 작가들...
부정적인 면들은 이미 어떤것들은 공모전 전에 예견되었고
수치 공개에 대해서도 뒤 후폭풍은 마찬가지로 예견되었죠.
좀 이른 공개가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다시 가리고 차후에 간혈적으로 또 다시 공개하고 가리는건 어떨까 싶기도 하군요.
반면 긍정적인 면도 있었죠.
신규작가의 유입.
공모전 참가로 자신의 실력에 대한 반성.
구 작가분들도 새 글을 쓰기 시작한 점.
화제와 흥미를 유발 시킨 점.
어떤 면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는 작가분들의 몫일겁니다.
사실 어떤면에서 상위 5위권은 이미 넘사벽입니다.
지금 포기하고 새 글 준비하는게 시간을 아끼는 것일 수도 있죠.
아니면 끝까지 한번 가 보는것도 경험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아직 1/3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작가분들 모두 건필 하시길!
사족;
어제도 어느분이 건의 하셨는데
운영진 분들 보시면
공모작인지 일반 작인지 아이콘이나 뭘로 표시를 해 줬으면 합니다.
구분이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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