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공감 한 표 던지고 갑니다~
타 사이트 공모전이 어떠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현재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여를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벤트든 참여 보상이든 너무 저조해요.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활성화를 위한 보상을 걸었어야 합니다.
게임 처음 런칭 될 때, 사전 예약 이벤트니 뭐니 초반에 유저를 잡으려고 이벤트를 진행하죠. 왜 그럴까요? 한 번 관심 가졌다가 등 돌린 유저는 쉽게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지금 구조는 너무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보는 사람만 보는 구조에요. 사이트 메인에 걸든 뭘 하든, 사람들은 늘상 보던 것만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걸 깨려면 사람의 귀찮음, 수고, 번거로움, 그 감정을 상회하는 보상이 있어야 돼요.
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요 ㅎㅎ...
상품만 크게 건다고 다가 아닙니다. 그게 내 거라는 생각이 어느 정도는 들어야 사람이 참여를 지속하지요. 공모전이란게 원래 1등 뺀 나머지에게는 냉정하다지만, 독자에게까지 냉랭할 필요성이 있었나 싶기는 하네요.
덧붙여 공모전의 의의가 뭔지 궁금합니다. 작품성 있는 글을 뽑는 건지 대중성 있는 글을 뽑는건지? 대체로 둘은 반비례 합니다. 공모전 글이라 함은 전자가 우선시 되기 마련이구요. 당연히 즉각적인 재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기회 비용을 견디고 독자가 시간을 내서 굳이 검증안된 작품을 둘러볼 것이라 생각하셨다면...... 슬픈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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