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이 안써져서 생각해 봤어요. ^^
마감이 아직 한 달 열흘이 더 남았는데..
공모전 조회수가 너무 낮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이런 방법은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근데 이걸 시행하기 위해서는 문피아에서 돈을 좀 들여야 한다는 게 문제.
이벤트 첫째. 다수의 독자들을 객원 심사위원으로 초대.
근데 그냥 아무나 불러서 ‘야, 너 심사해’, 이러면 할 사람이 없을 테니까.
일단 당근을 제시.
일정기간 제한을 두고 독자들을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신청하는 독자에겐 각각 500골드와 500실버씩을 지급.
당근 500골드는 문피아 유료작품을 볼 수 있는 골드고.
500실버는 공모전 작품을 살 수 있는 실버.
(유료작품 구매처럼 100실버 단위로만 사용 가능.)
실버는 독자 1인이 한 작품에 100실버씩만 사용할 수 있게 규제.
이렇게 하면 독자들이 상당히 많이 모일 것으로 추정.
둘째. 공모전 초기처럼 모든 작품을 깜깜이로 진행.
투베도 지우고 작품목록만 볼 수 있씀.
그 다음 독자 객원심사위원들 꼬시기.
추후 심사에서 실버가 많이 모인 작품 중
1, 2, 3 위를 구매한 모든 심사위원들의 실버를 골드로 바꿔 줌.
그럼 독자들이 괜찮은 작품을 이리저리 찾아다니며
실버 투척을 않을까 하는 것이 내 예상임.
더불어 조회수도 증가하고. 관심도 끌고.
문제는 예산인데..
그럴 리야 없겠지만... 최대 10만명이 객원 심사위원 신청을 할 경우..
최소 5천만원 ~ 최대 1억원 소요.
물론 문피아 축에서는 관리비용이나 부대비용이 더 들어갈 테지만!!!
상금 규모를 줄여서라도 이쪽에 투자하는 게
독자, 작가, 문피아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됨.
독자들에게 나누어준 골드와 실버는 문피아 내에서만 사용하는 것이므로
문피아 측에서는 크게 손해 보지는 않을 듯.
기존 유료 작가들도 골드가 그만큼 마니 충전돼 사용될 테니까. 윈!
공모전 참가 작가들은 독자 유입 중가에 따라 전체 조회수가 증가할 테니까 윈!
독자들은 공짜로 돈 생기니까. 윈!
물론 실버만으로 작품 선정을 하자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실버의 운용은 기존의 선정 체계 외로 사용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세요?
근데 나 지금 연재글 써야 하는데 뭐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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