ㅓ아아아아ㅏ앙아아아ㅏ앙ㅇ
수위소설 혹은 자극적인 소설, 주로 일본 라노벨 등에서 나오는 '고통' 중에서 쾌락을 애용하더라구요.
뭐, 19금을 노리는 사람들이나 자극적이고 성적인것을 갈구하는 분들은 상관 없지만, 딱히 누구라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의외로 쾌감 고문=최고의 고문법.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정말 진지한, 가끔씩 개그가 나오긴 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했던 소설 내용 중 주인공은 평범한 사람이였으나 힘을 얻고 조금씩 변하지만 여전히 올곧은 성향이였는데, 온갖 고문(이것저것 생략되고 어설픈면이 있었지만)에도 견디는 포로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쓰더군요.
신기한건 그것에 굴복합니다.
혹시 제 지식이 미흡하여 모르는것일지도 모르지만, 제 상식은 이해가 안갑니다.
온갖 고문에도 버티는 이들이(주로 판타지 세계관에서 고문 훈련을 받은 강한 여성) 고작 쾌감에 무너진다고요? 피부를 도려내고 소금을 뿌리고 전신의 근육을 잘라내도 견디는, 죽음을 불사지르는 정신력을 지닌 사람이 기껏해야 약물에 찌들고 갖잖은 허리 놀림에 굴복한다고요?
그렇게 효율적이면 그 많은 고문들이 왜 나왔겠습니까. 비록 많은 고문법 중 성고문도 많지만 어디까지나 수치와 고통을 중심으로 나온것이지, 쾌감을 중심으로 나온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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