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무서운게 있는데요..

농업혁명이라는 소설을 읽고있었는데..

2폐이지 글중에 댓글이 1만8천개가 달려 있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뭔가하고 들어가봤더니 수많은 영어아이디가 각각 다른말을 하며 리플이 달려있는데 그것도 2014년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까지요..

이거뭐죠 ㅋㅋ 

[유령타자]

평행우주적으로 봤을 때
같은 시간 대 다른 차원에서 댓글을 다는 것 같습니다.
등 뒤를 조심하세요. 조만간 워프 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휘동揮動]

이 비슷한일이 지난 대선 전에 있었죠. 댓글알바들이 출근해서 일하기 전에 손 푼답시고 엉뚱한 기사에 들려서 엉뚱한 댓글을 올리곤 했는데, 딴지일보 어떤 기자가 그 기사를 찾아내서 공개하는 바람에 성지가 됐었죠. ^^; 아마도 외국에서도 비슷한 사람들이 비슷한 일을 하나 보네요. 그리고 그게 어쩌다보니 농업 혁명의 특정한 편이 된 건 아닐까요.

[스노윙]

방금보고왔는데 ㅋㅋㅋㅋ 저게뭐죠 ㅋㅋㅋㅋ

[늦두더지]

기생수인듯 합니다.
넷상에서 서식하고 있는 희귀종 이죠. 이상기후때문에 본래 살던 서식처가 파괴되서 떠돌다가 이곳에 정착한듯 합니다. 후속연구가 시급하네요

[斷劍殘人]

축하합니다. 만팔천개의 새로운 캐릭터 이름 생성이 완료되었습니다.
누구나 무료로 사용가능합니다.

[夢ster]

게시판 생성 아이디가 어디서 꼬이면서
같은 소스를 쓰는 외국 게시판 게시물이 섞여 들어온게 아닌가 싶군요.

그나저나 내용이 엉망으로 섞여서 웃기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