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스트(데스레이지) 입니다.
오늘로 네거티브 시즌 2를 모두 마쳤습니다.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반 년 간의 여정이 여기서 마침표를 찍게 되는군요. 제가 보는 글의 기준이 여러 다른 분들과 다르다보니 이래저래 장르소설 시장 쪽에는 잘 맞지 않는 리뷰가 아니냐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뭐, 그렇다 하더라도 제가 글을 보는 기준에서 작성한 리뷰이며, 작가 본인이 납득하지 못한다면 그냥 무시하셔도 되는 그런 리뷰죠. 거의 까는 조이긴 하지만요.
제가 이번에 읽은 모든 작품에서 얻은 것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게 리뷰 신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리뷰에서는 까기만 했어도, 그건 리뷰의 성향이 그렇기 때문에 칭찬을 생략했을 뿐입니다.
이쪽이나, 제 블로그 쪽에서도 간혹 이야기가 나오는데, 다음 시즌은 언제 할지 저도 모릅니다. 갑자기 변덕이 생겨서 한두 작품 제가 골라서 하는 경우가 있을지 몰라도, 이번 처럼 정규 시즌으로 시작하는 일은 아마 제가 지금 준비중인 작품이 완결 나기 전 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번외편까지 합쳐서 총 10작품을 리뷰했고, 그 중 2작품은 없어졌네요. 제 탓은 아닐 겁니다. 아마도요...
사실 사무실에서 시간이나 죽일 겸 해서 시작한 리뷰가 6개월이나 걸릴지 상상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올 초부터 갑자기 바빠진 이유도 있고, 게으름 피운 부분도 있고 해서 결국 6개월이란 긴 시간이 걸리고 말았네요.
작가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르는 다음 시즌에서 또 한 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인상적인 작품은 추후에 추천하기로 소개하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건필하세요!
※ 완료 ※
11월 29일: [거울에 비친 노래] (아논) [리뷰] (현재 작품 없음)
12월 10일: [Transzendenz] (베네가) [리뷰] (현재 작품 없음)
02월 01일: [Re Earth!] (대마왕k) [리뷰]
03월 02일: [트라드라센 대륙 전기] (키르슈) [리뷰]
03월 10일: [영웅, 마녀, 노래하다.] (중이염환자) [리뷰]
03월 30일: [제비삼나 이야기] (여우잠비) [리뷰]
(번외작)
[디스맨 : 시간을 걷는 자] 서른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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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제가 해당 작품을 읽고 쓴, 저의 창작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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