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발하면 뭔가 치트카 남발 같은 느낌이죠.
그러나 온갖 상상물의 결과가 굳이 냉병기에 집중되는 것 보다는
다양성, 특징적 측면에서 저격에 대해 보다 잘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판타지 세계관에서, 예를 들면 이런 활용이죠.
주인공은 전장에서 맹활약을 하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일 만큼 전략차가 있다. 그래도 어찌 어찌 버텨나가다가 불의의 일격을 당해서 큰 위기에 봉착한다. 이때 주인공은 암살을 결심한다. 그리고 온갖 모진 환경을 헤쳐 나가면서 암살 준비를 하고 저격에 나선다.
또는 이런 소설 없을까요. 무공 혹은 마법은 중상은 되나 최고수위는 못되어, 늘 주변에 영웅호걸이 많고, 본인은 적당히 주목받는 수준의 인재 정도로 인식되면서 추리에도 등해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해결사와 같은 면모를 가졌다. 그러나 필요이상의 주목을 받는 것은 경계한다. 즉, 다소 뛰어난 실력과 유명세를 갖고 있지만 세간의 평가는 최고수가 아닌 나름 재간이 있는 정도의 무림고수 정도로 인식되고, 그 가운데 무공(혹은 마법) 보다는 머리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다가, 남들 몰래 한 번씩 저격에 나서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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