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렇게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다니 놀랍네요. ㅎㅎ 초보작가들은 다 비슷한 고민을 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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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제 경우, 첫작을 쓸 때 인물들의 개성을 살리고 싶단 욕심에 여러가지 장면을 많이 넣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용의 진행이 많이 더뎌졌죠. 결국 그 작품의 독자들이 떠나는 것을 몸소 느끼며, 더 이상 내용을 이어 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새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쓰려고 노력하는대도 글이 길어지는 것이 고민입니다 ㅠ
파이팅합시다! 하다 보면 좋아지겠지요. 그리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네요. 망하면 또 쓰면 되지 뭐가 걱정입니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일류는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취해야 할지 알기 때문에 일류고 삼류는 이것도 저것도 버리지 못하고 다 하려고 하기 때문에 삼류라고. 이 말 덕분에 글쓰는 실력이 좀 늘었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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