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읽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어내려 가게 되는군요.. 한마디로 재미있었습니다..
초반부의 오늘 하루가 끊임없이 계속 반복된다는 설정은 얼마전 출간된 [월풍]과 비슷하지만 그러한 인과에 대해서는 조금은 더 당위성이 있는 듯 보입니다.
또한 이야기의 전개가 매끄럽고, 비록 아비를 여읜 충격으로 말도 하지 못하고 미녀도 아니지만 아주 착한 여인에게 한 눈에 반하여 결혼까지한 주인공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군요..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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