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설님의 [마음속엔 항상]입니다.
문피아에 와서 추천을 한 번도 못 해봤습니다. 사실 끝까지 읽은 글이 단 한개도 없어서지요. 물론 재미라기보다는 저 스스로 바쁘다는 핑계도 있고 귀차니즘이 도져서 입지요.
오늘 문피아에서 놀다가 우연히 윤설님의 아뒤가 눈에 띄였습니다.
예전에 실제로 한 번 봤다는 인연 때문일까요.
아무튼 어떤 글을 쓰시고 계실까... 궁금해서 입니다.
로맨스라.. 저 같은 남자들이 접하기에는 쉽지 않은 소설입니다.
예전 학창시절 누나의 로맨스 몇번 훔쳐(?) 보았던 기억은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읽었습니다.
1장은 조금 흡입력 있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 더 읽다 보니 점점 빠져드는 제 자신을 발견..
바로 선호작 추가.. 마지막까지 쭉 읽어 버렸습니다.
제가 글을 빨리 읽지 못하는 편입니다. 무협 소설 경우에도 한 5시간은 걸립니다.-_-; 아무 글이나 정독하지 않으면 찝찝해 하지요.
물론 책도 처음 장부터 모조리 다 읽습니다. 문장의 단 한 글자라도 이해를 못하면 다시 읽습니다.. 나름데로 책에 대한 저의 결벽증이랄까요..
사실 오늘 바쁜 날입니다. 헌데 5시간 이상 투자를 한 글.. 바로..
윤설님의 [마음속엔 항상] 일독을 권해 드립니다.
처음으로 저도 로맨스 써보고 싶다고 만든 소설이기도 합니다.(퍽;)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