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좋은 글은 스스로 드러난다는 건 삶은 호박에 이빨도 들어가지 않는 소리
자연란 조회수 보십시오. 그 암울한 조회수 믿으며 버티란 말인지.
무협은 그럭저럭 나오는데 판타지 보십시오. 조회수 10 넘는 것 보기 힘듭니다. 아무리 송곳이 주머니를 뚫고 나온다고 해도 이건 너무 하죠.
작연이나 정연은 그래도 검증받을 기회라도 있지. 자연란은 검증 자체가 안되니. 10명의 독자들이 언젠가 연담에 추천해 주리라 믿으며 계속 연재할까요? 물론 자신의 글에 믿음이 있으면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신인작가들은 자괴감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따로 자연란 신인들의 작품을 추천하는 게시판, 이거 만들어도 별 소용 없겠지만 그래도 하나 만들어 놓으면 좋겠습니다.
자연란에 아직도 있다면 횟수도 채우지 못한 작품 아닙니까?
정연란에 가기 위해서 횟수만 채우면 자격요건이 되거늘, 꾸준이 글한번 써보지 않고서 사람들이 보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면,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글을 여러본 써본 신인작가가 좌절한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이제 처음쓰고 분량도 안되서 정연도 못가는 작가라면 우선 꾸준히 써보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저는 아직 자연란에 있으면서 암울한 현실만 탓하는 작가글은 보고 싶어지지 않는데요?
괜히 자유연재 입니까? 검증 받을 수준이 안되니 자유연재겠죠. 검증을 받으려면 정규적인 연재라는 인정을 받아야 그럴 자격이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조건도 어렵지 않은데요 뭘..
'오죽하면 자추까지 다 할까'라...
어떤 문제든 정말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 같군요. 전 자추를 하면서 예의상 겸손치레를 했던 적은 있어도, 정말로 제 글이 다른 글보다 '못하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으니 말이에요.
정말로 자신의 글에 자신이 있고, 용기가 있으니 자추를 해왔던 저로서는 깜짝 놀랄만한 말씀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추천할 때도 그 글이 추천할만하기 때문에 하는 건데, 자신의 글이라면 그 요건이 더 까다로워져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그렇지 않은 자추가 있다면, 분명히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런 자기 스스로를 속이는 것에 있어서는 어떻게 해도 증거를 댈 수가 없다는 거겠죠.
좋은 공지 감사드리고, 문피아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아마도 여기서 '오죽하면 자추' 라는건 기다림의 미덕이 부족함을 말하는게 아닐지요? 게다가 자기자신과 연관된다면 냉정해지기가 힘든게 사람인지라 본인은 어디가서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도 남들에게는 혹독한 평가를 받는경우가 있기도 하니까요. 자신에관한 평가는 자신이 아닌 남이 해주는게 진짜잖아요.
거창한 말로 홍보해서 그에 혹해 찾아봤는데 대여섯편 이면 정말 좌절입니다. 게다가 카테고리도 없어서 검색조차 안된다면 암담하더군요.
또 얼마전에 홍보 열심히 하던분 있었는데...이분 글 전혀 볼 맘이 안생기더군요. 오늘은 이래서 홍보 내일은 저래서 홍보...이런분들 믿음이 안갑니다. 선작수 조금 줄고 조횟수 리플수 조금 줄면 그래도 연재 할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굳이 자추를 할필요는 없을듯... 특히 추천요청글에 달린 댓글 자추...
보기만해도 싫어진다는...
한분이더라도 읽은 사람이 있는이상.. 재미있으면 추천 나오죠..
왜 안나오겠습니까?? 보다보면 자연란에서 뜬.. 소설들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첫글하고 두번째글의 조회수와..마지막글의 조회수 차이를 보고 읽을지 말지 결정합니다... 조회수가 몇인지...는 고려하지 않거든요.. 글쓴이가 글로 말해야지... 말로 보여주면 안되죠... 왜 있잖습니까..축구선수가..경기력이 아닌...입으로 승부하는 선수... 보기 별로더군요..
자연란은 왜 만들어 놨습니까?
일정한 분량부터 시작하게끔 정연란만 만들어 놓지.
정연란에 올라야 검증받을 수준이라니? 어이없네요.
글 한편 올려도 작가라고 의무사항만 주절거리던 문피아 운영진이 보면 입을 다물지 못하겠군요.
연담에 자추, 홍보하는 글, 꼴볼견입니다. 그래서 연담에서 그런 꼴볼견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글을 처음 시작하는 신인들에겐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유명한 출판작가들은 처음 연재할 때 조회수 몇인지 신경쓸 필요없잖아요. 하지만 신인작가들은 조회수 하나, 리플 하나에 천당에서 지옥까지 경험합니다.
그런 신인들을 위해 아무도 안보는 한쪽 귀퉁이에 홍보 게시판 하나 만들어 달라는 겁니다. 글 한편 올려도 작가라는 운영진에선 자연란 작가들을 진짜 작가 대접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
12345님...께 변명.. 혹은 해명입니다.......
작연란의 작가로.... 홍보글을 올렸고.. 지금 논란이 점회되는 댓글 자추 많이 남겼습니다................
변명이라면...
글쟁이 까리타....
과연 제글이 시대에 뒤떨어져서.. 인지.. 치열함 속에서 확인하고 싶어, 필명까지 변경하고 글 연재했었습니다.........(적어도 제초기글부터의 독자분들 및 팬카페 운영자께도 알리지 않고 시작했었더랬습니다.)
작연란을 선택한 것은 나름의 자존심 혹은 신인작가분들에 대한 배려가 있었다는 사실을 믿으실런지요..? 정연란, 자연란에서 연재를 시작하면........ 신인베스트에서 신인분들의 글 하나가 제글 때문에 묻힐수도 있다는 최소한의.......... 배려 혹은 존심의 결과였습니다.
여튼 .. 그 또한 품위에는 어긋나는 문제이니 사죄.. 자숙하겠습니다.
오타 및 문맥 수정..
기민성뇌염님 발언수준이 좀 위험하신 듯. 특히 주절거리다는 말은 보기 않좋군요. 저도 시간 많을때는 읽을만한 글을 찾아다니고는 하는데 그 최하가 정연란입니다. 자연란은 언제 끊길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말이죠. 낭중지추라는 말이 어디 있냐고 그러시는데 출간된 소설중에 200명 정도 읽을 때부터 본 소설도 있습니다. 나중에 추천한번 뜨니 사람 느는게 확확 보이더군요.
입소문이라는거 무시할게 못됩니다. 예전 왕의 남자 막 개봉했을 때 보러 갔지만 대한극장 가장 후진곳인 8관에선가 개봉하더군요. 한달만에 엄청난 흥행을 했었죠.
전 다만 시간 있을때 좋은 글을 찾는다는 일념으로 글을 읽으러 다닌다지만. 이 수많은 문피아 독자님들 중엔 숨어있는 보석 찾기가 취미이자 특기인 분들이 아주 많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분들의 눈길을 못받는다는건 단지 아직 못본 것일 수도 있고. 아직 실력이 부족하거나 뭔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거 아닌가요?
새로 쓰시는 작가님들이 모두 기민성 뇌염님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정말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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