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표류공주를 슬프게 보신분이라면..
이글또한 추천드리고 싶어서 적어봅니다.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애달픈 사랑이야기..
주인공의 일방적인 헌신에의한 사랑
그녀가 그토록바라는 원하는 예전의 모습을 찾기위한 복수의 여행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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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자의 도시 회양에 가면 <말리산>이란 빙산이있소.그 산 어딘
가에 천년이 지나도 얼음이 녹지않으며, 만년이 지나도 눈이 녹지 않
는 <벽천지>가 있다고 하는데 신기하게도 그곳에 쌓여있는 눈은 하
늘에서 내린것이 아닌 땅에서 솟아 올라간 눈이라고 하더이다.
전설에 의하면 연인을 잊지못해 여래가 되길 포기하고 벽천지로
뛰어든 어느 선지자의 눈물이라고 하더이다. -
과거를 지워버리고 싶은 사람들. 새로운 인생을 살고싶어 하는많은
사람들이 땅에서부터 솟아오르는 그눈 불결한 영혼을 씻겨주는
여래의 눈물,<여래루>를 맞기 위해 말리산에서 올라 벽천지를
찾아 헤메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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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루를 찾기위한 그녀의 여정.. 그리고 개견수의 이야기
후에 남겨진 남진의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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