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이 3이 될 수 있는 현실에서 1 + 1은 '언제나' 2라고 강요하는 수업을 듣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 정해준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정해진 시간에 의자에 앉아 있는 것도 좀 이상하다. 교실에 모여 앉아, 시간에 ㅉㅗㅈ기며 수학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도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 것 같다. 혹시 우리 모두가 사악한 마법에 걸려 있는 걸까? 분명 강력한 어둠의 마법일 것이다.
세상은 나에게 강요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대학에 들어가고, 좋은 직장을 구해서 결혼을 하고, 식구들을 돌보며, 다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그러고는 은퇴해 죽으라고. 만일 세상의 명령에 응하지 않으면, 비참하게 살게 될 것이라 위협한다.
삶의 목표를 세계 정복으로 정해볼까?
작가 성명: 캔커피
작가 소개: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몇 안되는 작가분들 중 하나입니다. 반드시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어야 좋은 작가라는 것은 단연코 아닙니다만 이분에게서는 항상 오리지널리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장르: SF
작품명: 남자세상을품다
작품소개: 숲 속에는 잠자는 공주들이 있습니다. 이 공주들은 안드로이들로 사냥꾼들에게 위협만 가하는 인조괴물들로 스릴과 성적 쾌락을 주기 위한 "상품"들입니다. 어느날 무술 사범들이 조를 이루어 이 퀘스트에 도전을 합니다. 그리고, 던전의 문을 지키고 있던 것은...한 마리의 붉은 원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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