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율님의 병사
오랫만에 코드에 맞는 개념있는 정통 판타지입니다
아직 몇편 읽지는 않았으나 (한 10편정도 읽은듯합니다...)
구무협을 읽는듯한 느낌이랄까요 으음....먼치킨은 아닙니다
그리고 먼치킨이 될 것같지도 않군요
하지만 한편을 읽고도 다음편으로 넘어가고싶은 욕망이 넘쳐 흐르게 합니다
주인공은 일개 병사입니다
첫전투때 뛰어난 전략으로 수만을 학살하고 대륙의 통일을 넘보는 뛰어난 전략가 칼질 한번으로 수십이 베어지는 소드마스터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먼치킨만 있는게 판타지는 아니잖습니까 ㅎㅎ
일개 병사를 주인공으로 이리 다음편 내용이 궁금해지는 소설
참 오랫만에 선작목록에 추가된 작품입니다 ^^;
단순히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읽으실 작품은 아닙니다만은(먼치킨은 뭐 이제 좀 질리는듯해서요 ㅎㅎ;) 그렇다고 읽기 난해하다거나
질리는 듯한 소설은 절대 아닙니다 -_-//
두번째로 추천할 작품은 SKOON님의 광왕
이건 음....주인공이 먼치킨입니다
그런데 주인공이 주인공같아보인다기 보다는 현재 상대편 측이 주인공같은 느낌이랄까요 후후... 주인공은 베일에 쌓인체 상대편 입장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있습니다
출판작가분이시고 필력도 뛰어난 반면 편당 분량이 많은 대신 업뎃이 살짜쿵 늦습니다
뭐 지금 쌓여있는 것들만 읽으셔도 지금부터 날을 새도 다 못읽으실듯한 분량이 쌓였으니 일독해보심을 권합니다 ㅎㅎ
한편의 대하드라마를 보는듯하면서도 개그 시트콤을 능가하는 언어유희와 기발한 전략이 살짝살짝 보이는 광왕
등장인물들이 狂王(미친임금) 이라고 주장하는 光王
한번 빠져보지 않으시겠어요?
참고로 전 이글 전산실에서 일독하다 키득키득 웃는걸로 주변에서 미친x 으로 오인하는 사태도 발생한적 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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