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프롤로그 조회수 천의 기념하여 홍보글을 올립니다.
천자의 서의 기본 바탕은 손자병법입니다.
손무는 손자병법을 만들었지만, 누구에게도 물려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먼저 실천 해보고 싶은 맘은 때문이었을까요? 하여 절친한 지기에게 그 책을 주고 누구에게도 전수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지기라는 노인은 슬하에 제자를 두게 되었는데 하나는 방연이고, 하나는 손빈 이었습니다. 둘을 가르쳐 보니 방연은 똑똑한데 어질지가 못하고 손빈은 마음이 곱고 사람을 생각할 줄 아는 어진 사람이었습니다. 그 뒤 손자병법의 가르침은 손빈에게 전수되었고 그 손빈이 정립한 내용이 ‘삼십육계’라고하며 동서양의 병법으로 널리 이용되었습니다.
흔히들 알고 있는 삼십육계 줄행랑!
이는 상대가 너무 강해서 맞서 싸우기가 어려울 때는 달아나는 것이 가장 나은 계책입니다. 힘이 약할 때는 일단 피했다가 힘을 기른 다음에 다시 싸우는 것이 옳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죠. 하지만 오늘날에 와서는 무조건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바탕으로 무협세계의 소운이란 사내가 판타지로 넘어갑니다. 저승사자의 실수로 인간의 손에 넘어간 나머지 자아가 생겨서 글씨를 홀라당 말아먹은 병법서의 글씨를 되찾기 위한 여정에 나선 것입니다.
약간의 머리싸움과, 범죄드라마를 다루는 듯한 분위기에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하실 즈음에는 조연들의 재롱(?)에 웃음이 나오는(아마도) 정연란의 천자의 서!
많지도, 적지도 않은 분량으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추신 : 코멘 사랑! 나라 사랑! 코멘의 힘! 작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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