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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방학을 맞이해 학원물.

작성자
Lv.34 카이첼
작성
07.06.24 20:21
조회
1,061

비정기적으로 다시 홍보를 해 봅니다. 소개할 글은 클라우스 학원 이야기입니다. 제가 썼습니다. 이미 완결난 글이니 별 기다릴 필요 없이 쭉쭉 읽어나가실 수 있을 겁니다. 전 분량이 문피아에 남아 있습니다. 간단히 글에 대해 소개하면-  

러브 코메디 + 근대적 자유개념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미학적 극복  

-이라는 두 가지가 중요한 축으로 마련되어 있고, 그것들은 종래에 한 가지로 모이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리해서 읽더라도 괜찮도록 구성했습니다.

하여간 기본적으로 맑스적 세계관에서 니체적 실존을 구현하는 이야기입니다. 고로 전체플롯은 근대철학의 주된 기초축인 엄정한 언어(과학-반영론), 주체, 선(God) 개념을 비판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인식-실천의 관점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고, 이야기 가운데 인식론적 역전(반전)을 몇 번 구사함으로서 그러한 비판적 담론 전반의 한계를 다시 체크해, 근대적 자유개념의 실천성, 혹은 그 비판의 한계를 가능하면 독자 분들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여담인데, 다 쓰고 난 뒤에,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칸트의 영향력을 아주 강하게 발견해서 스스로 깜짝 놀랬던 기억이 있는 글이기도 합니다.

...다 떠나서, 클라우스 학원 원생들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로 읽으셔도 물론 상관없습니다. 어쨌거나 즐겁게 읽혔으면 하고, 다 읽으신 분은 감상문이나 비평 등등 각종 의견을 제게 전달해 주시면 감사. 아, 그리고 향후 개인지를 낼 생각인데 마음에 드신 분은 그때 구매해 주시면 무척 기쁘겠습니다.


Comment ' 7

  • 작성자
    Lv.99 샤미쿠타
    작성일
    07.06.24 20:40
    No. 1

    클라우스학원 재미나게 읽엇습니다.

    으음...중간중간 이해 못하는 그런 글도 있엇지만...대체적으로 아주 재미나게 읽어서 대만족!?

    희망을위한찬가 도 재밋습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7.06.24 20:45
    No. 2

    ㄲㄲ 왠지 풀메탈패닉의 이X리 미술 선생님이 떠오르는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나니아
    작성일
    07.06.24 20:55
    No. 3

    개인지 내시면 꼭 저한테 연락주셔야해요 ;ㅁ; 안주시면 미워할거예요 ㅇ<-<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늘푸름이
    작성일
    07.06.24 21:12
    No. 4

    저두여 ,. 개인지 내시면 꼭 공지해주세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겨울바른
    작성일
    07.06.24 21:44
    No. 5

    1, 2권 샀지만 다시 개인지를 질러야 하는 이 아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血月
    작성일
    07.06.24 23:30
    No. 6

    다 떠나서 데일의 하렘전기 부분에 초점을 맞추셔도 실망하지 않으실겁니다(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forwhat
    작성일
    07.06.25 17:32
    No. 7

    개인지 내시면 꼭살겁니다! 클라우스학원이야기인지 희망을위한찬가 인지 모르겠지만 뭐가 나오던 사고싶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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