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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이런 소설이 보고싶다.

작성자
Lv.97 正力
작성
07.06.24 18:08
조회
1,089

저는 굉장히 잘 써진 소설을 보면...몸이 간질간질해지면서 '오우~'란 비명을 지르며 온몸을 뒤틉니다.

일명 소름이 막 돋아나는 거지요.

'더 쉐도우', '하얀늑대들', '하울링', '일곱번째 기사', '리셋라이프', '라이니시스전기', '이계생존귀환계획'이 그랬습니다.

그리고

작가의 작품속 인물과 심리적 상태가 일치되어 감정이 한없이 고조되어 화가나거나 감동적일경우 소리없이 눈물이 주륵주륵 흘립니다. 방울방울 떨어지는게 아니라 줄줄줄줄...(가끔은 미친듯이 '아아아아아아'하고 목소리가 새어나오기까지합니다.)

'강철의 열제', '하울링', '하얀늑대들', '이계생존귀환계획'이 그랬습니다.

눈물이 나는 소설이 적은 이유는 슬프면 안 울기 때문입니다. 감동적이어도 안 웁니다. 다만 너무 처절하고 뒤틀어진 것을 무리하게 똑바로 세우려는 인물들에게 부러움과 시기가 섞인 감동을 맛보는 것이기에...

이런 소설이 보고싶습니다.

신음성이 입을 뒤집고 흘러나올 정도의 포스를 가진 소설이 필요합니다!

아후웅~


Comment ' 19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7.06.24 18:11
    No. 1

    ^^;; 은빛은 거리가 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겨울바른
    작성일
    07.06.24 18:17
    No. 2

    희망을위한찬가 보셨는지?

    ...이것만큼 처절한 녀석은 못 본 듯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청풍야옹
    작성일
    07.06.24 18:41
    No. 3

    하얀로냐프강이 빠진거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07.06.24 19:11
    No. 4

    로냐프는....눈물이 고이긴 했어도 흐르진 않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선각자
    작성일
    07.06.24 19:18
    No. 5

    까다로우시구나..
    출판된 부서진세계는 어떠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andantee..
    작성일
    07.06.24 19:21
    No. 6

    저도 소설 읽다가 몸에 전율이 흐른적이 2번있느데.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raeB
    작성일
    07.06.24 19:32
    No. 7

    전 역시 하얀늑대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만년음양삼
    작성일
    07.06.24 19:34
    No. 8

    혹시 만년음양삼님의 영약 대 백과사전 보셨는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07.06.24 19:35
    No. 9

    부서진세계 1, 2권 이후로 동네에 안들어 온다오..

    김포공항근처 송정역 부근 있는데 아시는 분은 연락을....

    영약 대 백과사전이라...출처가 어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맹세
    작성일
    07.06.24 20:07
    No. 10

    헉.. 正力님.
    저는 방화역에 사는데...
    집이 매우 가까우시군요 ^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殄誠穿
    작성일
    07.06.24 20:45
    No. 11

    난 이런 소설말고 저런 소설 보고 싶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07.06.24 21:14
    No. 12

    그런 소설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7.06.24 22:03
    No. 13

    크크크 나와비슷한취향...환영해요
    비상하는매
    퇴마록
    드래곤라자
    드래곤레이디
    퓨쳐워커
    눈물을마시는새
    (개인적으로 이영도님 작품을 좋아하는 ㅎㅎ 홍정훈님도)
    귀환병이야기 (쫌 오래된게 많은가? ㅎㅎ)
    뉴트럴블레이드
    너무나도 많지만 지금 당장 기억이 나질 않아요;;ㅎ
    마법서이드래브 는 결말이 쪼금 아쉬워서 그렇지 재밌답니다
    드래곤레이디는 다 읽으면 정말로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죠...그 저릿함은 지금생각해도 여전히 저리답니다
    비상하는매는 반전의 묘미와 페르아하브 라는 캐릭터가 너무나도 좋군요(저에겐요 ㅎㅎ)
    귀환병이야기는 요즘소설에서 느낄수없는 무언가?
    아아 말이 너무 길잖아!
    제가 너무 주제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서해성
    작성일
    07.06.24 23:04
    No. 14

    음, 전율은 느껴봤지만.. 울어본 적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타카
    작성일
    07.06.24 23:06
    No. 15

    라무네지아 꽃향기는 왜 없는지 전 이거 보고 가슴이...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ENIUS
    작성일
    07.06.25 00:09
    No. 16

    제일 슬프게 봤던거라면 "데로드앤데블랑..."
    정말 보면서 마지막에 눈물 줄줄줄 흘렸던것은 이 소설뿐이었어요..
    주인공이 행복과 불행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던거 생각하면 안습;;;
    참고로 소설 읽으면서 잘 안우는데 이건..
    주체가 완됐슴..
    쫌 오래됀 소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십팔반무예
    작성일
    07.06.25 02:33
    No. 17

    비공님의 마하나라카. 뒤로가면 몰아치듯 사건들이 해결되는데 정말 짜릿하죠.. 이 대목을 피씨방 에어컨 옆에서 봤는데 추위 때문인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몸을 떨었다는....
    그나저나 하얀늑대에서 이름 기억 안 나는 레미프(엘프족)가 고맙다 카셀이라고 말하는 대목은 지금도 감동이네요. 정말 평범한 대사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태극신군
    작성일
    07.06.25 11:16
    No. 18

    요즘은 게임소설과

    영지물이 판을 치던데...

    당췌 맨날 전쟁만 하고있으니

    소설인지 전략집인지 구분이 안간답니다.

    열받아서 판타지는 접고 있는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뒷다마
    작성일
    07.06.26 09:45
    No. 19

    전 휘긴경의 팬 입니다. 그 분의 소설은 눈물은 아니고 전율이 느껴지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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