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벤트란에 올려야 하지만 기왕 쓴김에 추천 한방 날리겠습니다 ㅋㅋ... 출판 작품 추천한다고 때리지 마시길 [.......]
초혼님의 검의 눈물은 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일단, 주인공이 평범하게 생긴게 좋았고 [-_-.....] 암울한듯 하면서 몽환적인 문체가 좋았달까요?? 어쨋든 출간 축하드립니다.
흠... 제 추천글이 다 그렇듯 [아무도 모를껄] 간단한 간추림으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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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본편과 약간 다를 수도 있습니다.
비가.....내리고 있다. 주루룩주루룩---- 끝임 없이 내리는 빗줄기 사이로, 한 사내는 사내의 동생을 보았다. 넝마가 되어 찢어진 몸을 이끌고, 사내는 돈을 구걸했다.
- 아무도 몰랐으리다.
더러운 은색 동전을 들고, 사내는 걸어간다. 눈물을 흘리며, 찢어진 몸을 이끌고.......사내는 걸었다. 걷고 ,걷고 ,걷고 ,걷고....... 가슴에 피가 베어 나오는 지도 모른체....... 사내는 걸어갔다.
- 아무도 몰랐으리다.
사내는 쓰러졌다. 그리고 빌었다. 죽여주세요, 죽여주세요, 죽여주세요........ 떨어지지 않는 입술을 움직여,,,,,, 이루어 지지 않는 소원을 씹어 뱉드시 넉두렸다.
- 아무도 몰랐으리다.
과연...... 누구가 알아줄까. 그 사내의 손에 있는 은색의 동전은, 사내의 피부를 찢고 그 손에 박혀버렸다는 것을. 누구가 알아줄까. 사내가 죽여버리리라고 절규한 인물에게, 머리를 숙이고, 돈을 구걸 했다는 것을.
- 이제 보여주리라.
내 손에 박힌 다섯개의 은화의 감촉을 잊지 않겠다.
내가 고개 숙여 돈을 구걸한 그 인물을 잊지 않겠다.
내가 잡은 검에서 눈물이 흘렀다는 것을 잊지 않겠다.
- 그 누가 알아줄까. 그 사내가 원한 것은 겨우.......
검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고 싶었을 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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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과연 뽑 힐지가 궁금하군요 푸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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